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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에 박형진지난달 순천 낙안읍성 객사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한 제10회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 명인부 대상에는 박형진씨가 수상을 했다. 단체부 대상에는 이윤옥어린이국악단(주예은, 주예은, 정다인, 송지완, 송주연)이 수상했다.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불러서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신인부 대상에는 이월재, 고등부 대상에는 김송아(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3학년), 초중등부 대상에는 박다경(부산중앙중학교 3학년)이 수상했다. 유영대(고려대 명예교수)심사위원장은 "순천낙안읍성에서는 27-8일 이틀간 10주년을 맞이한 "순천낙안읍성국악경연대회”가 개최되었다. 실력있고 수준 높은 경연자들이120여 명 참여하여, 안정적이고 풍성한 경연대회로 성황을 이루었다"고 평했다. 심사위원은 무형문화재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국악계에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심사 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였다. 김양남 이사장은 "2003년 창립한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가 주최한 낙안읍성전국국악경연대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국악대전은 미래 한국전통음악을 이끌어 갈 많은 국악인들이 낙안읍성에 모여 서로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순천 낙안읍성 전국 국악대전을 통해 국악 인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순천 낙안읍성은 동편제의 거장인 송만갑 국창과 가야금병창 중시조 오태석 명인이 태어나고 활동한 곳이다. (사)낙안읍성판소리보존회는 2009년부터 시작된 ‘순천 낙안읍성 국악대전’에서 두 분의 얼을 기리고 전통 국악인을 발굴하고 국악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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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05/19)(성악/무용·연희/기악)■목 적 상주를 빛낸 문화인물 (故)모정 이명희 명창의 뜨거웠던 애향심을 받들어 전통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 육성함과 동시에 전국 국악인들과 참여하는 전국 국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린다. ■방 침 스승이신 (故)만정 김소희 국창이 만드신 ‘상주아리랑’을 제자인 (故)모정 이명희 명창과 함께 널리 보급화 시키고자 그녀의 어릴 적 태어나 자란 고향 상주에 2008년 첫 대회시작으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의 국악 신인 발굴 육성과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전통 국악의 전승 보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육성 창달에 기여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엄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제정 매년 연례 행사로 시행한다. ■ 일 시 : 2024년 5월 19일(일) 09:00 ~ 17:00 ■ 장 소 : 상주문화회관 ■ 대 상 :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 종 목 : ■성악(판소리,민요,병창) ■무용·연희 ■기악(가야금,거문고,아쟁,대금,피리,해금) ■ 참가비 : 없음 / 고수비 : 50,000원(일반부에 한함) ■ 심 사 :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심사규정 및 운영규칙에 의함 ■ 주 최 :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 주 관 :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상주지부, 상주정정미판소리전수교육관 ■ 후 원 :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교육청, 상주시의회, 상주교육지원청,국악신문사 ■ 경연방법 (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시간 - 전 부문 단심제 ■초등부 – 3분 ■중등부 – 3분 ■고등부 – 4분 ■일반부 – 4분이상~5분이내 2) 경연곡목 ■기악부문 : 산조 및 정악(초등부는 단소, 민요 및 창작곡 포함)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성악부분 - 판소리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 가야금병창 : 단가, 민요, 판소리대목 - 민요 : 잡가, 경기, 서도, 남도, 경상도, 제주, 토속민요 ■무용 · 연희부문 - 무용 : 전통무용, 전통창작무용 - 연희 : 선반, 앉은 반 개인놀음 3) 유의사항 ✻ 무용 출전자는 반주음악 준비,접수 확인시 제출요망 (반주음원은 CD, USB 2가지로 준비-Tape불가) ✻ 반주자는 본인 대동을 원칙으로 하나, 집행부에서 지정한 고수 활용가능 ‣ 반주비 1회기준 학생부 - 없음 일반부 - 50,000원 ‣ 지정고수 필요하신 분들은 신청서에 기재 ✻ 중고등부, 일반부 성악, 기악, 무용·연희, 각 부문 최고점자 3명 종합경연 실시 ✻ 전 부문 단심제 중고등부, 일반부 최고점자만 종합경연 실시함. 모든 경연 종료후 당일 시상식 ✻ 종목별 접수시간 확인하여 참석바랍니다. ✻ 야외 대기실, 실내 대기실, 로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준비함. 4) 신청서 및 경연 접수 방법 ✻ (접수기간) 2024년 4월 1일 부터 ~ 5월 13일 오후 6시까지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상주지부 ✻ 이메일 접수 E-mail :ynp9535@daum.net ✻ 신청서 다운로드 : <별첨> 참조(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www.pansoriyn.com, (주)국악신문www.kukak21.com ✻ 고수비 입금계좌 대구은행 : 504-10-282697-9 예금주 :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 문의처 : 사무국장 010-8738-7848 ■시상내역 ※시상내역은 변경될 수 있음 ■일반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성악 무용·연희 기악 종합대상 1명 국회의장상 상 장 및 상금 3,000,000원 종합최우수상 1명 경상북도지사상 상 장 및 상금 300,000원 대 상 1명 상주시장상 상 장 및 상금 300,000원 최우수상 3명 상주시의회의장상 상 장 및 상금 200,000원 우 수 상 3명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 장 및 상금 100,000원 장 려 상 3명 대회장상 상 장 및 부상 ■중고등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성악 무용·연희 기악 대 상 3명 경상북도교육감상 상 장 및 장학금 300,000 최우수상 3명 상주문화원장상 상장 및 장학금 200,000 우 수 상 3명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 장 려 상 3명 대회장상 상장 및 부상 ■초등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성악 무용·연희 기악 대 상 3명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상 장 및 장학금 100,000원 최우수상 3명 상주문화원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원 우 수 상 3명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 장 려 상 3명 대회장상 상장 및 부상 ■특별수상 부문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국악전부문 우수 지도자상 1명 국회의원상 상장 및 부상 우수 부모님상 1명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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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우봉 이매방의 삶과 예술춤생애와 무용사적 의의 1. 들어가는 말 "하늘이 내린 춤꾼’, ‘세기에 하나 나올까 말까하는 전통춤꾼’이라 칭송되는 이매방(李梅芳)이기에 더더욱 이 시대의 국무로 꼽지 않을 수 없다. 그가 2015년 8월 7일 88세로 영면하였다. 필자가 볼 때 한국 전통춤을 오늘날처럼 곱게 다듬고 정립한 전통무용가는 한국무용사에서도 유일한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명창 중에서도 뛰어난 명창을 ‘국창’이라고 하는 만큼, 명무 중에서도 빼어난 명무를 ‘국무(國舞)’라고 한다. 그러면 무엇이 이매방을 국무로 칭하고 인정하게 될 만큼 춤꾼으로 만든 요인들이 무엇이었을까 살펴보기로 한다. 이매방은 1927년 5월 5일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7세 되던 해에 목포 권번(券番)의 권번장 함국향의 눈에 들어 춤 학습을 받았고, 목포 권번에서 승무와 검무 그리고 고법을 가르쳤던 이대조(李大組) 명인으로부터 춤과 북놀이 사습을 8년 동안 받았으며, 주로 여자들만 입학할 수 있었던 권번에서도 유일하게 남자 학습생으로 들어가 남다른 사랑을 받으며 전수받았다. 오늘날 이매방은 국가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의 예능보유자로 지정된 것도 그의 외길 춤인생에서 갈고 닦아진 예술적 가치와 전통적 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2. 이매방의 춤생애 1) 입문기(入門期, 1930년대)-목포권번과 만주대련의 소년시절 이매방은 1927년 음력 3월 7일(호적상 1927년 5월5일)에 전라남도 목포시 대성동 186번지에서 부친 이경식(李敬植)과 모친 조병림(曺炳林) 사이에서 3남2녀의 막내둥이로 태어났다. 이매방은 태몽과 관련 독특한 내력을 가지고 있다. 모친 조씨는 이매방을 낳기 전 태몽에서 모친이 밭에서 호미질을 하는데 동그란 불덩이가 굴러와 치마폭에 안기는 꿈을 꾸었다는 것이 명무로서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예고한 것이었다.이매방은 세 살적부터 끼가 발산된 천생의 춤꾼이다. 어려서부터 계집애들 같이 누님의 치마저고리를 입고 옷고름을 매만지며 경대 앞에서 춤추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이매방은 여자 같은 행동을 보고 부모형제들은 미쳤다고 야단법석이면서도 그가 철이 안 들어 그런 것일 거라고 지나치곤 하였다. 그가 초등학교 입학 전인 7세(1934년)가 되던 해 옆집에 세 들어 살던 조도 출신 목포권번의 권번장 함국향(咸菊香)씨가 그의 춤추기를 좋아하는 것을 보고 춤 학습을 권유하였다. 한편 이매방의 할아버지벌격인 이대조(李大祚, 김금옥에게서 춤사사)씨는 호남일대에서 명성이 높았던 춤의 명인으로써 승무와 북놀이에 탁월한 예인이었다. 이매방의 할아버지이면서 스승이었던 이대조 명인은 목포 권번(卷番)에서 승무와 북놀이, 검무 그리고 고법(鼓法)을 가르쳤던 권번 선생이었다. 당시 목포에는 포배당이라는 절마당 앞에 드럼통을 이삼십개 깔고 판자를 올려 가설무대를 만들어 공연을 하였다. 이때 이대조(1870년초~1950년대, 북반주)와 한성준(1874~1941, 장구반주)이 서로 잘 아는 친구사이로 공연에서 이동백, 이화중선 등의 반주를 맡았다. 절에서의 공연은 조선시대 굿중패, 절걸립패, 사당패들의 근거지이며, 공연장이 절이었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까지도 이러한 연희문화 현상은 지속된 것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이매방은 함국향씨가 소개한 목포권번에 입문하게 된다. 이매방이 목포 권번에 입문하여 춤뿐만 아니라 판소리 학습도 함께 시작하였으나 판소리는 그의 목청이 좋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상청이 터지질 않아서 곧바로 그만두었다. 이렇게 시작된 이매방의 춤과 북놀이 학습은 8년 동안 계속 이어졌다. 여자들만 입학할 수 있는 권번에서 유일하게 남자 학습 생이 들어가자 주위 선배들과 동기들은 귀염과 사랑을 듬뿍 주었다고 한다. 이렇게 호남 권번에서 다양한 춤을 익힌 이매방은 유년시절 자신의 인생에서 중요한 전기를 맞는다. 중국 대련에서 운수회사를 운영하던 큰 형님에게 가서 약 5년간을 지내게 되면서 대련 정포소학교(1935~1939)를 다니면서 그는 매란방, 배구자 등을 만난다. 그리고 12세 무렵 대련에서 우연한 기회에 신무용의 대가인 배구자 무용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또 북경에 있던 큰 누나의 연결로 당대 최고의 경극 배우 매란방(梅蘭芳)과 조우한다. 매란방의 공연을 접하고 이국적인 향취에 매료되어 그에게 <장검무>, <등불춤>, <꿩털춤> 등을 배운다. 공연 때마다 무대에 오르는 이매방의 장검무는 그때 매란방에게 배운 장검무의 기법을 토대로 창작된 춤이다. 6. 25 이후에는 본명 이규태를 버리고 매방(梅芳)이라는 예명을 지어 사용하게 되는데, 매란방에게서 배우고 느낀 예술혼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되는 대목이다. 그러다가 대련정포소학교 5학년 때(1939년) 말도 잘 안통하고 해서 고향 목포북교소학교에 전학하여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춤에 정진하게 된다. 2) 학습기(學習期, 1940년대)-역경 속에서 다져진 승무로 데뷔무대목포소학교를 졸업 후 이매방은 뜻에 없었지만 아버지의 간곡한 권유로 마음에 없는 목포공립공업학교를 입학(1940년)하였다. 공업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항시 그의 마음에는 춤사위와 북놀이가 떠나질 않았었다. 원래 손재주가 있어 자신과 제자들이 입을 의상은 물론 공연에 필요한 무구(舞具) 소품들을 직접 바느질하거나 제작하였다. 성격이 섬세하고 꼼꼼하여서 바느질 솜씨가 일품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이면 다 아는 사실이다. 그의 결벽성과 치밀한 성격으로 아무리 소소하고 간단한 것이라도 매사가 완벽하게 갖춰야 하는 성품이므로 그의 바느질 솜씨는 전문적인 한복 제작자보다도 훨씬 더 훌륭한 대접을 받았다. 1942년(16세) 목포역전에다 쇠가래를 세워 그 위에 막을 치고 드럼통을 깔아 만든 가설무대를 만들어 놓고 밤낮 춤과 소리로 명인명창대회를 열고 공연을 했었다. 그런데 승무를 담당한 박봉선이 사정이 생겨 춤을 출 수 없는 상황이 생겼다. 목포 사는 신두옥도 놀음을 나가 없었고, 성산호주 역시 결혼을 하여 무대에 설 수 있는 입장이 아니었다. 임방울은 승무를 추어야할 사람이 갑자기 참석치 못하게 되자 함국향에게 승무를 대신해서 출 사람을 수소문하였다. 이 소식을 들은 함국향선생은 마침 이매방의 춤이 무르익은 것을 알고 있었던 터라 곧바로 이매방을 불러 임방울선생에게 소개하였다. 그리하여 이매방이 김연수의 장삼을 빌려 입고 무대에 나섰다. 피리에는 임세균, 거문고에는 한갑득, 설장고에는 전사업, 전이섭, 김오채 등 당대 최고의 명인들과 함께 한 무대였다. 이때 이매방은 승무를 춤추어 관객의 열렬한 호응 속에서 첫 데뷔무대를 가졌다. 그리고 해방 후로는 그동안 배운 실력으로 1948년 임춘앵의 여성국극단에 삼고무를 가르쳐 여성국악인들의 공연을 도와주었으며, 그해 승무로 첫 데뷔했던 목포 역전에서 다시 임방울이 이끄는 명인명창발표회에 승무로 출연하였다.이처럼 1940년대는 본격적인 춤과 가락을 익히는 학습기였다. 그동안 만주에서 소학교를 다닐 때는 방학 때 귀국하여 간간히 춤을 익혔지만 목포로 전학한 후로는 당내에 명성을 날렸던 박영구(화순 능주출신)선생에게 학습하기 위해 주말마다 광주를 오가면서 광주권번을 다녔다. 당시 박영구선생은 광주권번에서 승무와 북놀이를 가르치고 있던 권번선생이었다. 광주권번에서 박영구선생과 함께 춤선생으로 있던 이창조(장성출신)선생에게는 검무를 학습하였다.목포권번과 광주권번을 오가며 박영구, 이창조, 그리고 이대조(무안출신) 선생에게서 승무, 승무북놀이, 검무, 입춤, 살풀이춤, 장고춤, 태평무, 한량무, 보렴승무, 흥춤, 장검무, 장고기법들을 배웠다. 특히 이대조에게서 가장 많은 레퍼토리를 배웠으며 이대조의 북가락은 다양하고 가짓수가 많아 ‘천수북’이란 말이 전해졌다. 오늘날까지 이매방 북가락이 일품이라고 하는 것은 이대조로부터 전수받은 가락이다. 3) 방랑기(放浪期, 1950년대)-6.25사변 군예대 활동-대구, 군산, 부산, 광주, 서울해방 후 진지하고 평화롭게 예인의 길에 정진하던 것도 잠시뿐 1950년 6.25사변이 터졌다. 북한군의 뒤를 따라 예술동맹 공연단들이 내려와 목포에서 인민들을 위한 위문공연에 최승희의 딸 안성희와 전황(본명 전두황, 전옥의 동생, 전미례의 부친), 최옥산, 임종옥, 한계만, 유선도, 이경팔, 박정호 등이 내려와 공연한 것을 이매방은 보게 되었다. 이때 전황은 <처녀총각>, 안성희는 <장검무> 등을 추었다. 그리고 이매방을 강제로 무용동맹에 가입시켜 무용활동을 시켰다. 당시 무용동행위원장에 차범석, 국악동맹위원장에 장월중선 등이었다. 무용동맹에서 춤을 가르치거나 공연을 하였고 또 국악동맹에 가서 안무도 해주며 지냈다. 안성희가 "규태동무 북조선으로 갑시다”하는 바람에 피신해 있었지만 수복 후 국군이 들어와 무용동맹에 강제로 가입했던 것에 곤욕을 치루었다. 가까스로 해명하고 국군 군예대(KAS)에 가입하여 1951년 대구 역전 태평로에 본부를 두어 활동했다. 그 때 군예대에는 황해(전영록 부친), 허장강(허준호 부친), 그리고 무용가 김진걸, 황무봉 등이 소속되어 있었다. 군예대(종군연예인공연단) 일원(1951년)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순회공연을 다녔다. 또 광주에서 전라남도 경찰국 선무공작단을 맡아 단장으로 호남 일대를 돌며 순회공연을 한다. 이렇게 지방순회공연을 하던 중 군산에서 연구소를 개설해주겠다는 유지들이 나타나 이매방이 24세(1951년)에는 잠시 군산으로 옮겨 군산시 영화동에다 이매방무용연구소를 개설하여 2,3년간 활동을 하였다. 그때부터 이 매방은 그가 직접 운영하는 연구소를 통하여 그의 춤과 북놀이를 전수하기 시작하였다. 군산에서 무용연구소를 운영할 때 춤을 배웠던 제자들로서는 박문자, 김옥순, 양향옥, 그리고 채영옥 등이 배웠다. 1953년에 문하생들을 데리고 광주에서 첫 발표회를 가진다. 그 후 1953년 부산으로 내려가 장홍심이 운영하는 영도에 함께 연구소를 했지만 결별하였다. 부산에서의 제자는 김진홍, 성승민, 이도근 등이 있었다. 1954년 광주로 옮겨 남동 양조장 옆에 국악원을 개설하여 어리지만 춤을 잘 추는 한순서를 조교로 무용연구소를 운영하면서부터는 쇼무대나 악극단 등 순수 무용활동 이외의 출연은 일체 하지 않았다. 그리하여 문하생들과 함께 광주에서 다시 이매방의 무용발표회(1955년, 광주극장)를 가졌다. 한편 서울에서는 올라와 창신동 신익희의 딸 신영균의 집에서 활동을 하였다. 이때 서울에서는 여성창극단, 삼성여성국악단(박옥진, 박보아, 조양금 3인)등에서 잠시 활동하다가 1955년 부산으로 내려가 초량동에 자리잡았다. 그동안 부산에서 초량동, 범이동, 대신동 등지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다가 1956년 대통령 입후보했던 신익희의 사망으로 인하여 서울연구소를 청산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부산에서 첫 발표회를 대영극장(1957년)에서 공연을 하였다. 이때에도 어리지만 춤을 잘 추는 한순서의 역할이 켰었다. 그리고 서울에서는 1959년 원각사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이매방의 공연작품으로 역시 <승무>와 <쌍검무>로 전통무용의 진수로 보여주며 춤기법이 매우 빼어났음을 표현하면서 전통에만 매달리지 말고 현대적인 무대예술로 승화되면 좋겠다는 평을 하였다. 당시의 이매방의 춤활동은 전국적으로 목포, 대구, 부산, 광주, 서울이었지만 주근거지는 사실상 부산이었다. 임시수도였던 부산에 많은 예술인들이 체류하였었고 일부는 잔류하면서 예술의의 중심역할을 하였다. 이매방도 1950년대 중후반까지 부산에 중심을 두어 고전무용의 중심인물이었고 부산무용가협회 정회원이었으며, 1957년과 58년에 부산공연을 올렸으며 1960년대 말까지 부산에 둥지를 틀었다. 4) 정립기(定立期, 1960년대)-다양한 춤 레퍼토리1960년대는 1950년대를 이어 많은 무대를 누비면서 점차 춤 레퍼토리를 확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우선 이매방은 그의 선생에게서 배운 북놀이를 그가 혼자 활동하던 1948년 북3개를 놓고 추는 삼고무를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창작하였지만 그 후 북5개를 놓고 치는 5고무, 7개를 놓고 치는 7고무 그리고 9고무와 11고무로 확대하였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서 연희되고 있는 삼고무의 원조는 이매방류라 할 것이다. 그리고 <초립동>, <화랑무>, <검무>, <장검무>, <박쥐춤>, <흥춤>, <무당춤>, <장고춤>, <학춤> 등을 정립하였고, 늘 추어온<승무>, <입춤>, <검무> 등과 함께 추었다. 그러한 이매방의 춤예술 정립은 그의 탁월한 예능적 기술이 뛰어났기 때문이었다. 1960년대까지도 이매방의 주 활동무대는 부산이었으나 점차 활동무대를 서울로 넓혀나간다. 그리하여 1967년 10월에는 서울 명동국립극장에서 창작무용 <꽃신 짚신>발표회를 가졌고, 1968년 8월에 일본 대판(大阪) 상은 창립 15주년기념제전(대판후생회관)에 초청되어 <승무>로 출연하였고, 이어서 제23회 광복절기념공연(일본동경 거류민단 본부 주최)에 <승무>를 추어 갈채를 받았다. 5) 비상기(飛翔期, 1970년대)-전통춤의 예술성과 가치 인정1970년대 초까지는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였으나 이매방의 승무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연구소를 서울로 옮겨 현재까지 서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물론 서울에서 한 때 1956년 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선생 집에 신세지며 서울 창신동에다 연구소를 개설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동안 6.25직후에 주 활동무대였던 부산에서의 활동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계속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이매방은 <보렴승무>, <삼현승무>, <살풀이춤>, <검무>, <입춤>, <한량무>, <태평무>, <흥춤>, <장검무> 그리고 <장고춤> 등도 <승무>와 함께 끊임없이 연마하여 왔다. 1970년대 초부터 이미 국악계에서는 이매방의 춤의 가치를 파악하고 많은 국악제전에 초청하여 출연하게 된다. 1970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3.1절 기념 국악대제전에 <승무>공연, 1973년 4월 동래야류발표회에 <승무>초청공연, 그해 12월 전통예술감상회에는 <초립동>을 공연하였다. 1974년 5월 인간문화재 초청공연에 <승무>로 초청이 되었고 12월에 무용대공연에는 <화랑도>(전주삼남극장)로 출연하였다. 1975년 5월 강백천 대금산조발표회에 <승무>출연(부산민속예술관)하였고, 8월에는 이선옥 초청 신적무용발표회에 <사랑과 이별>을 안무하여 이선옥과 2인무로 출연(국립극장 소극장)하였다. 이선옥과의 콤비를 맞추게 되면서 그동안 함께해온 한순서는 자연히 독자적으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 1976년 1월 문예진흥원 창작지원금 무용공연 <신검(바리공주)>를 부산시민회관에서 가졌다. 이리하여 이매방 선생이 서울무용계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중앙대 명예교수인 무용학자 정병호에 의해 1977년 7월30일 서울 YMCA에서 한국전통무용발표회에서 승무를 추면서부터이다. 전통무용연구회(회장 정병호)가 주최한 <이매방 승무 발표회>에서 삼현승무와 보렴승무를 추었고, 찬조로 김소희 국창의 판소리(고수 김득수)와 이선옥의 살풀이춤이 올려졌고, 악사에 지갑성, 전태용, 이생강, 김순봉, 오주환, 서용석, 김한국 등이 반주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병호 교수가 최초로 ‘승무의 미학’를 발제하였으며 안내장에는 김천흥의 축사가 기록되었다. 또한 이날 이매방 춤을 감상하고 조선일보 기사에 발표한 홍종인은 다음과 같은 평문을 남겼다."등골이 으쓱 들었다가 놓는 그 순간 그 깊은 한숨소리는 들은 바 없었으나 그 순간의 한숨은 하늘이 꺼지는 듯 깊은 느낌이었다..... 이씨의 춤이 각별하다는 점은 악곡이 지닌 장단과 가락 속에 섬세하고 대담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온몸에 매듭과 힘줄이 움직일 수 있는 모든 부분에 작동하고 있다는 그 기교를 훨씬 넘어서 그의 전신에 넘쳐 흐르는 예술적, 창조적 그리고 또 즉흥적인 감흥이 압도적이었다는 데에 있다 할 것이다”(홍종인, "이매방씨의 승무를 보고”, 『조선일보』(1977년 8월 3일자).홍종인의 평문은 사실상 이매방의 전통춤이 우리 무용계에 새로운 별이 등극했음을 시사는 글이다. 감상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춤, 전율을 느끼게 하는 춤, 심장박동을 자극하는 북가락, 섬세하고 고운 춤사위에 모두 감동을 받은 공연이었음을 암시해준다. 아울러 그때까지 한성준류의 한영숙 승무에 매료되었던 이들에게 새로운 유파의 승무가 있음을 지상을 통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무대에서의 성공은 이듬해 1978년 3월 세계민속예술제 한국대표로 프랑스 렌느시에 참가하는 영광을 얻게 된다. 6) 만개기(滿開期, 1980년대)-<북소리> 시리즈와 승무 예능보유자 인정평생 춤의 길을 걸으면서 외길로만 살아온 이매방은 지난날의 춤생활을 돌이켜 보면 한과 정으로 가슴이 벅차다고 말한다. 이매방은 평생 동안 춤을 추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광대, 굿쟁이, 기생, 당골소리 등 별의별 말을 다 들으며 살아왔다. 거기에다 이매방의 성격이 직설적이고 입바른 소리를 잘 할 뿐 아니라 수틀리면 욕잘 하기로 유명한 그는 호랑이, 사자이빨, 따발총, 직사포, 욕보, 욕대장 등의 별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나타난 한 면일 뿐이다. 이매방의 내면에는 그간 겪어온 진솔한 삶의 모습과 예술혼이 오롯이 담겨있다. 그래서 당시 이매방 춤의 진수를 처음 제대로 알아본 이는 당시 전통무용연구회장이던 중앙대 정병호 교수였다."이매방씨가 예술가로서 높이 평가받는 것은 거의 신기(神技)에 가까운 승무의 명무자라는 것과 오늘의 북틀춤을 탄생케 한 창조자로서의 장본인이라는 점일 것이다. 이씨의 승무에서 돋보이는 것은 하나는 그가 치는 북놀이이다. 그는 북놀이를 할 때 마치 한(恨)을 풀 듯이 신명나게 치고, 감정을 한곳으로 몰입시켜 주술경에 도달한 정도이다....이매방의 승무는 비단 춤사위의 멋 만이 아니라 북놀이에도 그 정수를 느낄 수가 있다. 그의 북놀이는 궁편과 각을 조화있게 타주(打柱)하는 가운데 많은 가락을 만들뿐만 아니라 그 기교는 무아경(無我境)에 이르는 신비스런 율동이다”.(정병호, "이매방의 승무”, 『전통문화』,1984년 5월호)이매방의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고 무대공연을 주선하는 등 그가 문화재 반열에 오를 수 있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민속학자 정병호는 그의 춤 중에서 승무를 으뜸으로 꼽는다. 승무에 있어 북틀의 창시자라는 점과 감정이입에 입각한 승무의 춤사위를 주술적 무아경에 이르게 하는 신비한 묘술로 풀어내면서 이매방을 최고의 춤꾼으로 극찬하기를 서슴치 않았다. 그리고 국가무형문화재로 인정받도록 조사에 착수하여 이매방 승무의 가치와 미학을 연구하였다. 당시 정병호교수의 제자로 연구에 참여했던 필자도 함께 YMCA 이매방 승무발표회(1977년), 이매방전통무용의 밤(명동유네스코회관, 1981년)을 동참하였고, 이매방춤 마포연구소에 찾아가 면담하면서 특히 당시에 이미 승무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던 고 한영숙 승무와의 차별성과 승무의 미학과 지역적 특징을 중심으로 비교 연구하였다. 이매방 춤판 최고의 결정판 <북소리> 씨리즈의 시작이었다. 1984년 6월 이매방 무용인생 50주년 기념공연 <북소리>(문예회관 대극장)에 이어 1985년 6월 이매방 전통무용 <북소리 Ⅱ>였다. 또한 전통예술의 보급과 선양에 지대한 공헌을 한 결과로 정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1984)과 성옥문화상 문예부문 대상(1995)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중요무형문화재 인정에서 보류된 이매방의 승무에 대해 사생활과 예술세계는 별개라는 당시 정병호 문화재위원의 일관되고 끈질긴 노력과 더 열정적으로 이매방 승무를 알리기 위해 1981년 유네스코 회관 공연을 주선하여 문화재위원들을 초청하여 이매방 승무의 예술적 가치와 지역성과 전통성을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1987년 7월1일 이매방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로 인정되어 명실상부한 명무의 대열에 서게 된다. 그리하여 1989년 일본무용예술제 참가와 국악대공연에 참가 등의 더욱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게 된다. 7) 결실기(結實期)(1990년대)-살풀이춤 예능보유자 인정과 이매방 춤인생 60년1990년대의 이매방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에 이어 1990년 10월10일 제97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아 전통춤의 최고 명인으로 추앙받게 되었으며 수많은 한국무용가들이 이매방류 춤을 전수받기 위해 구름같이 모이게 된다. 서울에 정착한 후 이매방은 창신동, 돈암동, 대현동, 운니동, 삼성동, 그리고 마포를 거쳐 지금의 양재동에 이르기까지 이곳 저곳을 옮겨가며 무용연구소를 운영했었다. 그후 지금까지 무용연구소를 중심으로 제자를 양성하는데 온 힘을 쏟고 있는데, 한국무용계를 대표하는 무용가들 대부분이 그의 춤을 전수받은 제자들이다. 하지만 춤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아무나 제자로 들이지 않는다. 새로 입문할 사람이 재능이 없어 보이거나 꾸준히 학습에 임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처음부터 받아들이지 않는다. 승무와 살풀이춤의 보유자로 인정되자 그의 많은 옛 제자들이 다시 찾아들기 시작하였고 새로이 입문한 문하생들이 그의 춤과 북놀이를 배우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었다. 1990년의 활동은 ’90 북경아시안게임 문화예술축전 참가와 이매방 전통무용 <북소리Ⅲ>(호암아트홀)를 가진 후, 1991년 미국순회공연, 1992년 유럽순회공연을 마치고 1994년에 춤인생 60년을 정리하는 <북소리 Ⅳ>를 가진다. 이어서 1995년 광복50주년 민속종합예술제 출연과 1996년 인생70 고희기념공연, 1997년과 98년 일본공연을 가졌고,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1999년에 우봉 이매방 춤인생 65주년 기념 대공연을 가지면서 1990년대 20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천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였다. 8) 국무기(國舞期, 2000년대)-외길인생 우봉 이매방 춤 70년격변기를 살아온 우리의 춤선구자 대부분이 드라마틱한 인생을 살아왔듯이 명무 이매방의 삶 또한 예사롭지 않았다. 몇 년 전 이매방은 또 한 번의 고비를 맞았다. 2001년 갑작스럽게 발병한 위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야했다. 주위의 걱정과 안타까움 속에 위 대부분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고 몸무게가 15kg 빠지는 등 체력이 급격하게 저하되어 활동이 어렵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이매방은 작년 ‘우봉이매방팔순기념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직접 살풀이춤과 입춤을 추는 저력의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오직 춤만을 생각하는 열정이 아니라면 감히 이루어 내지 못할 일이다 ‘우봉 이매방 춤 전수관’은 2005년 7월 목포문화예술회관 1층에 마련된 이매방의 살풀이와 승무를 전승하는 공간으로 이매방의 이수자들이 승무와 살풀이춤, 입춤, 삼고무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우봉이매방춤경연대회’는 이매방의 예술혼을 예향 목포 이미지로 연결시키기 위해 창립된 행사이다. 전통춤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이매방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3. 우봉 이매방 춤의 무용예술적 가치 이매방의 춤에서는 구전(口傳)으로 내려오는 호남제 시나위 춤사위로 짜여져 있다. 그중 대삼소삼(大杉小杉), 비정비팔(比丁比八), 양우선(兩雨線), 비디듬, 좌우걸이, 완자걸이, 잉어걸이, 지숫기 등의 곱고 아름다운 사위와 자태를 자아내고 한을 신명으로 풀어내는 정중동의 몸놀림이 배어나온다. 결국 이매방춤은 호남 지방의 권번에서 추어왔던 춤사위 기법이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면서 본인 스스로의 속멋에서 우러나온 춤으로 발전된 것이기에 단순한 전수춤이 아니라 스승들의 춤을 뛰어넘어 본인의 혼을 담은 전통춤이었기에 아무도 넘겨볼 수 없는 국무의 자리를 지켜온 것이다. 이제 우봉 이매방이 왜 국무의 칭호를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를 거론하고자 한다. 첫째는 남자이면서도 여성보다도 더 곱고 섬세한 기방계통의 ‘춤바디’와 여성적 ‘춤속’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전승되는 한국 전통춤의 기법과 미학적 표현법을 볼 때 우봉 이매방 만큼 아름다운 춤사위를 구현하는 전통무용가는 없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더 나아가 이제까지 한국 전통춤의 역사상에서도 우봉 이매방 만큼 아름다운 춤사위를 구가하는 무용가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그러면 왜 이처럼 아름다운 춤사위기법을 가지게 되었을까? 몇 가지 추론되는 점이 있다. 하나는 어릴 적 처음 춤입문에서 고운춤만을 추는 기방에서 춤을 보고 배웠기 때문이다. 당시 목포권번 함국향이라는 권번장이 이웃에 살아 그 집을 드나들면서 기방춤을 처음 접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여자처럼 예쁜춤의 기본이 몸에 배여있어 이매방춤에는 기방예술의 전형적 아름다움을 담겨 있다. 그리하여 이매방이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여성들보다도 더 여성적인 기방춤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게 되었다. 우리나라 전통소리꾼들에게는 유파별로 또는 계통별로 ‘소리바디’가 있듯이 이매방의 춤맵시에는 이미 기방계통춤의 고운 ‘춤바디’가 형성된 것이다. 그렇지만 남자가 아무리 아름답게 춘다고 해도 여성만큼 섬세하고 아름답게 추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 한계성을 극복하는 그 무엇이 있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결국 이매방은 성의 정체성을 뛰어넘는 여성적 감수성이 정신세계에 있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아무리 춤바디가 기방계적 표현력을 지녔다 해도 대개의 남자춤꾼들은 남성의 ‘춤속’이라는 본성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이매방의 춤사위와 표현법에는 여자보다 더 여성화된 ‘춤속’을 지니고 있다. 제아무리 성정체성이 뒤바뀐 남성춤꾼이라 해도 모두 춤속이 여성화되는 것은 아니다. 대개는 뒤섞인 혼성춤속이거나 어설픈 여성춤속을 지니게 된다. 그러나 이매방은 완벽한 기방계 ‘춤바디’에다 가장 섬세한 내면적 정서의 여성보다 더 여성적인 ‘춤속’을 지닌 특별한 춤꾼이다. 둘째, 호남지역의 명무들로부터 뼈대있는 전통춤을 다양하게 전수받아 호남춤의 정통성을 확립하였기 때문이다. 목포권번에서 호남기생에게 처음 춤을 사사한 이매방은 그후 이대조, 신방초, 박영구, 이창조 등 호남지역의 명무자들의 가르침을 받아 전통무용가로 성장한다. 맨 처음 정식으로 춤을 가르친 이는 이대조는 무안 출신으로 목포권번 사범으로 춤과 음악에 능통한 전통예인이며, 이매방에게 승무, 검무, 장고춤을 가르쳤다. 또한 옥과 출신인 신방초에게 육자배기, 화초사거리, 가곡, 검무, 승무 등을 익혔고, 10대 중반에는 광주권번에서 화순 출신 박영구 문하에서 승무와 북을 배웠고, 장성 출신 이창조에게 검무를 사사하기도 했으며, 춤과 기악에 능통한 이장선의 문하생이 되어 다양한 예능을 접하게 되었다. 스승 모두가 호남일대와 경향에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궁중 어전 출입도 잦았던 당대 최고의 전통예인들이었다. 이처럼 이매방은 목포권번과 광주권번을 오가면서 권범사범들인 박영구, 이창조 등 호남의 제일가는 명무를 스승으로 모시면서 승무, 승무북놀이, 검무, 입춤, 살풀이춤, 장고춤, 태평무, 한량무, 보렴승무, 흥춤, 장검무, 장고기법들과 다양한 춤가락을 익혀 호남춤의 특성과 미학을 정립한 전통성과 정체성을 보유한 명무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그간에 호남춤의 대를 이은 한진옥을 비롯한 몇몇의 호남춤의 명인들이 있었으나 크게 빛을 발하지 못하고 고향에서만 활동하다 잊혀져 갔다. 그러나 이매방은 고향 목포에 머무르지 않고 부산, 군산, 광주 등지를 거쳐 한국예술의 중앙무대인 서울로 진출하여 호남춤의 예술성을 범한국춤으로 위상을 높였다. 이매방 춤에서 전승되는 보석같이 소중한 호남제 춤사위는 실로 다양하다. 춤사위 용어상에 나타난 대표적인 춤사위 명칭은 대삼소삼(大杉小杉), 비정비팔(比丁比八), 양우선(兩雨線), 비디듬, 좌우걸이, 완자걸이, 잉어걸이, 지숫기 등이다. 이매방이 춤을 가르칠 때 매번 강조하는 대삼소삼은 장단의 강약을 따라 춤사위도 강약으로 표현하는 춤기법으로 강과 약으로 반복하면서 조율하여 추는 방식으로 춤의 섬세한 리듬성과 변화성을 보여준다. 또한 움직임의 기법 중 정중동 또는 음양의 조화를 표현하는 양우선도 중요한 춤 특징으로 손짓과 발짓의 모든 동작은 양우선의 원리를 따른다. 가령 발은 뒤꿈치부터 앞꿈치로 옮겨지고, 팔은 엎으면 반드시 뒤집고, 뿌리가 내려오면 끝이 올라간다거나 끝이 쳐지면 뿌리가 올려지는 등의 자연스러운 기교와 원리가 연출된다. 또한 보법에서 비정비팔(比丁比八)이라는 발디딤은 호남춤에서 내려오는 오랜 춤기법 중의 하나로, 발 딛는 자세가 한자의 정(丁)자 혹은 팔(八)자의 모양으로 딛는 독특한 형태의 보법이다. 오른발에 이어 왼발 끝으로 딛어 오른발 옆에 옮겨 딛고 제자리에서 무릎을 굽혔다고 펴는 형태의 섬세하고 정교한 발디딤은 이매방 춤의 몸가짐과 돋음새, 오금새, 디딤새로 이어지는 걸음걸이의 진수이다. 셋째, 천부적인 예술적 감각과 재능성을 지니고 태어난 춤의 천재이기 때문이다. 이매방의 첫 스승 이대조는 그의 집안 할아버지벌이 된다. 즉 이매방의 집안은 스승이자 할아버지인 이대조 대(代)까지 대대로 무업(巫業)을 해온 무계의 혈통을 이었다. 이들은 오랜 세월 세습되면서 천부적인 예능성을 이어받아 오게 된다. 대개 천부적인 재능이 없는 경우는 도중에 도태되지만 선천적 예능성을 지닌 유전인자를 지닌 예인들은 대를 이을수록 더 유명해진다. 이매방의 천재성은 이미 어린 나이인 15세 때 증명되었다. 목포역전에서 임방울이 가설무대에서 명인명차대회를 열었는데 승무를 추기로 한 박봉선이 불참하여 대타자로 승무를 추었으나 관중들의 찬사가 뜨거웠던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이매방은 이 모든 스승들의 춤기량을 뛰어넘는 춤기법과 춤사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이 바로 천재만이 할 수 있는 재능이다. 그래서 천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다고 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전승된 전국의 모든 류파와 계통의 전통춤 전승자와 명무들을 볼 때 이매방만큼 춤을 곱고 아름답게 구사하는 명무는 없었다. 바로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현재의 한국전통춤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었고 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다. 바로 이 점이 이매방을 명무 중에서 명무인 국무로 호칭하는 것이다. 넷째, 현대교육개념으로 볼 때 어린나이부터 춤의 조기영재교육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매방은 예닐곱 살부터 목포권번에서 예기들의 춤을 접하고 춤 배우기를 권유받아 이대조로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를 만주 대련 정포소학교를 다니면서 방학 때면 북경 매란방연구소에서 춤을 배우거나 목포로 돌아와 춤을 배웠다. 이처럼 이매방은 어린 10대에 호남의 이름난 명인들 이대조, 신방초, 박영구, 이창조 등 호남지역의 명무자들의 가르침을 받아 악가무를 두루 섭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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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정정렬 추모 제23회 익산 전국판소리. 고법 경연대회 (11/25-26)■목적 : 경연의 실시를 통하여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활성화하여 국악인구의 저변확대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교육이 활성화되어 국악의 중요성을 재인식케 하고 국악사랑의 실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그 목적으로 한다. ■대회방침 : 국악 인재양성의 일환으로 연례적으로 대회를 개최 함. ■대 회 명 : 국창 정정렬 추모 제23회 익산 전국판소리.고법경연대회 ■장소 :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 ■기 간 : 2023년 11월 25일(예선), 11월 26일(본선) ■주 최 : 익산시, 사)익산국악진흥원 ■주 관 : 사) 익산국악진흥원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시의회,전라북도교육청, 익산교육지원청, 예총익산지부, 익산문화원 ■경연종목 : 판소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일반부)고 법 (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경연요령 및 시간 -판소리-(초,중,신인부는 단심으로 진행) 예선, 본선 각 부문 공히 판소리 5마당 중 택일 초등부 3분 내외 (단심제) 중등부 4분 내외 (단심제) 고등부 예선 5분 내외, 본선 6분 내외 신인부 4분 내외 (단심제) 일반부 예선 7분 내외, 본선 10분 내외 * 일반부는 예선과 같은 구절 부를 수 없음. - 고 법 - 본대회에서 준비한 소리꾼에게 장단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 학생부 진양조,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5분 내외 신인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장단 4분 내외 일반부 모든 장단 포함 7분 내외 * 모든 경연시간은 조절 될 수 있음. * 본선진출자가 불참의사 있을시 차점자가 본선진출. * 판소리 분야 지정고수 신청시 지정고수비 – 초,중,신인부 없음. - 고등부 예선-없음, 본선-5만원 - 일반부 예선-없음, 본선-10만원 - 대상수상자는 관례에 따름 * 예선 경연 순서는 집행부에서 PC로 무작위로 순번을 정하고, 10. 경연요령 및 시간 경연시간 -판소리- (초,중,신인부는 단심으로 진행) 예선, 본선 각 부문 공히 판소리 5마당 중 택일 초등부 3분 내외 (단심제) 중등부 4분 내외 (단심제) 고등부 예선 5분 내외, 본선 6분 내외 신인부 4분 내외 (단심제) 일반부 예선 7분 내외, 본선 10분 내외 * 일반부는 예선과 같은 구절 부를 수 없음. - 고 법 - 본대회에서 준비한 소리꾼에게 장단을 맞추는 식으로 진행. 학생부 진양조, 중머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5분 내외 신인부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장단 4분 내외 일반부 모든 장단 포함 7분 내외 * 모든 경연시간은 조절 될 수 있음. * 본선진출자가 불참의사 있을시 차점자가 본선진출. * 판소리 분야 지정고수 신청시 지정고수비 – 초,중,신인부 없음. - 고등부 예선-없음, 본선-5만원 - 일반부 예선-없음, 본선-10만원 - 대상수상자는 관례에 따름 * 예선 경연 순서는 집행부에서 PC로 무작위로 순번을 정하고,본선 진출자는 예선 경연 후 추첨으로 순번 결정. ■경연일정 : 2023년 11월 25일 – 예선경연 2023년 11월 26일 – 본선경연 ■참가자격 :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음. 가. 학생부 - 현재 초, 중, 고에 재학 중인 자 나. 신인부 - 만 19세 이상의 남녀 (순수 동호인에 한함) 다. 일반부 - 만 19세 이상의 남녀 (대학생 포함) - 단, 본대회 동일부분 대상 수상자는 참가불가. ■참가신청 가. 신청종목 – 판소리(초등부,중등부,고등부,신인부,일반부) 고 법(학생부, 신인부, 일반부) 나.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 만 가능 (1)참가신청서(소정양식)(2)사진 1매(3cm×4cm) (3)당일 본인확인시 신분증 지참 다. 신청기간 - 2023. 11. 10 ~ 2023. 11.24. 19:00 라. 참 가 금 - 없음 ■접수장소 : 전북 익산시 평동로9길 66-3 익산국악원 사) 익산국악진흥원, 사)한국국악협회익산시지부 이메일 : seyup1@naver.com 전화 : (063)855-3791, 010-8989-0930 ■심사위원 : 국악 종사자와 사계권위자로 대회장이 위촉하여 대회당일 발표함. ■심사규정 : 본 대회 심사규정에 준함 ■운영규정 : 본 대회 운영규정에 의함 ※ 기타 자세한 것은 사)익산국악진흥원 사무국으로 문의 바람. 063)855-3791 010-8989-0930(담당:송세엽) 훈격과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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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익산 미륵사지국악대제전(11/03-04)제5회 익산미륵사지대회를 통하여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인재 발굴 육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종합예술의 장을 마련 하고자 하오니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목적 : 국가무형문화재 박초월 국창님의 미산제 바디응 이어 우방 조통달 명창님의 유지를 받들어 익산.전라도 지역의 병인, 명창의 소리를 발굴 보전 계승하여 전통예술에 대한 가치와 정서를 공유하고, 전통국악계승을 발전시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개최일시: 2023.11.3.(금)예선(일반부 동영상 심사) ~ 11.4(토)본선(단심제) (2일간) ※ 시상식 2023년 11월 4일(토) 17시예정 ■ 장 소: 함라한옥체험단지 내 (전북 익산시 함라면 함라교동길 25) ■ 주관:(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 주 최:우방조통달판소리전수관, (유)예술이꽃피우다 ■ 후 원:전라북도,전라북도교육청,익산시,익산시의회, 익산교육지원청,익산문화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익산지구위원회, 금강방송,호원대학교,익산사회적기업협의회 ■경연종목 ▶판소리 부문 : 일반부, 신인-장년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민요・병창(기악) : 일반부, 학생부 ▶단체부분 : 신인-장년부, 학생부, 일반부 ※ 단체팀 참가자가 개인으로 중복 출전할 수 없음. ▶경연 순서 : 예선 본선 모두 접수순서의 역순으로 진행, 본선은 당일 추첨 진행 ■참가자격 ▶만18세이상 남녀(해외동포 및 외국인 포함) 및 학생(유,초,중,고),일반 (대학부 포함) ※ 단, 타 대회 장관장 수상자 및 문화재 기능 보유자, 본 대회에서동일부문 대상수상자는 불가 ▶일반부(판소리,병창,민요) –3일 예선/ 동영상 심사, 4일 본선 대면 심사 ▶신인-장년부(판소리,병창,.민요,): 단심제(4일) 연령제 한 없음 ※ 신인부는 비전공자만 참여할 수 있음 ▶학생부(판소리,병창,.민요,기악): 단심제 4일- 시·도지사상, 본 대회 교육감상 이상 수상자 제외 ※ 판소리, 민요,병창 일반부 예선 본선 경연곡은 자유곡으로 진행 ※ 단체부문은 별도 심사 및 시상계획임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 - 교부 및 접수기간 : 2023. 10. 12.(목) ~ 10. 30.(월) 자정까지 도착분에 한함 ->접수일 이후 신청 불가 ▶ 접수처 :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메일,팩스, 전화접수 E-Mail 접수 (artblossm@naver.com),전화 063-843-0040 팩스 843-0041 접수 마감일 10월 30일 월요일 자정까지 본 대회처 도착분에 한함 참가자는 1부문 경연에만 참가가능 (단체, 개인 중복 불가) -접수확인 : 접수 후 확인 전화 필수, 미확인으로 인한 접수 오류에 대한 책임은 지지않습니다. - 참가 신청서 다운 및 온라인 교부 국악신문(www.kukak21.com)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https://blog.naver.com/artblossm) 블러그 (유)예술이꽃피우다(https://blog.naver.com/yunmi4639)블러그 ▶참가비 : 없음 ▶일반부 지정 고수비: 100,000원(입금계좌: 농협 301-0270-4179-31, 세종전통예술진흥회) 본선참가자분들 중에 희망하시는 분은 위의 계좌로 입금해주시기 바랍니다. ※ 경연진행시 안전 및 예상외의 상황이 발생시 집행부에서 회의하여 공고진행됩니다. ▶신청방법 : 위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접수 1) 반명함판 사진이 부착된 참가신청서(소정양식)(JPG, PDF 파일로 첨부)와 대회 동영상을 이메일로(artblossm@naver.com) 함께 제출 2) 파일 제목에 분야, 곡제목, 이름 순으로 기재(예 : 판소리 일반부_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_홍길동) ■경연요령 ▶일반부예선 3일 경연시간(학생부 신인부, 단체부는 4일에 단심제 예정) 분야 일반부 비고 판소리 5분~7분 경연 동영상 제출 비대면 경연진행 비대면 (동영상) 경연진행 ※ 단심제 대면심사 (신인부,단체부,학생부) 민요·병창 (기악) ▶본선 4일 경연시간(경연시간은 필요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분 야 일반부 (대학생포함) 신인부 유/초등부 중/고등부 학생부 판소리 7분 이내 5분이내 5분이내 5분이내 5분이내 민요병창 7분 이내 - - - 5분이내 ▶경연방법 - 판소리 : 판소리 5바탕 중 자유선택 (신인부 단가 포함) - 민요병창(기악) : 경기민요, 서도소리, 남도민요, 가야금병창, 기악 중 자유선택 ※관악, 현악 등 한국 전통 국악기 중 자유선택 [학생부(초등/중고등)만 참여 가능] ▶심사방법 - 신인부, 학생부 ; 단심제 - 대면심사 - 일반부 ; 예선 - 비대면(동영상)심사, 본선 - 대면심사 ▶비대면 경연 심사결과 -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https://blog.naver.com/artblossm)공지 예선전 당일 오후 6시 이전 전화 - 예선전 당일 오후 6시 이전 전화본선 진출자 개별통보 ■ 동영상 촬영 방법 ▶무편집 제작 – 영상 및 소리의 이어붙임, 자막 삽입, 음향 장비 편집 등이 없이 직접 촬영. ▶경연영상 촬영시, 본인소개는 금지하며 경연복장을 갖춘 상태로 대회명(제5회 익산미륵사지 국악대제전) 멘트 후 활영 진행 ▶카메라는 정면에 고정하고 전신 촬영함. 반주자가 보이지 않게 촬영, 단체 참가자는 전원이 나오도록 촬영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 전 화 :(접수문의) 063-843-0040 ※ 신청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접수확인 문자 발송, 접수 완료 확인 ※ 접수 마감일까지 접수 확인 문자 수신 반드시 확인요망 ■운영 심사규정 ▶심사회피제도 : 본 대회 규정에 의함 -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함 -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이 될 시에는 수상 취소를 정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해당상장과 상금을 반환해야 함 ▶심사기준 : 본대회의 심사기준은 아래와 같다. 부 문 항 목 및 배 점 판소리 성음(30) 박자 및 장단(30) 공력 및 예술성(30) 발림(10) 민요 병창 (기악.고수) 성음(30) 박자 및 장단(30) 공력 및 예술성(30) 연주자세(10) ▶심사위원 : 본대회의 심사위원은 한국 전통예술분야 무형문화재의 예능보유자 및 전국대회 대통령상(국무총리 수상자) 및 국회의장상에 준한다. 대학교수 및 국악 발전에 공이 큰 자 등 국악계의 덕망있는 전문가 중에서 위촉하고 행사대회 당일 발표한다 ▶심사 방법 : 참가자가 5명 이하일 경우 전체점수에 대한 총점제를 적용하며, 6명 이상의 경우에는 최상, 최하 점수를 제외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1) 점수는 (최저 90, 최고 99점)으로 상-하한 점수를 규정한다. 2) "스승 및 8촌 이내 심사위원회피" 등으로 인한 경연자의 점수합계는 채점한 심사위원들의 점수에 평점을 더하여 산출한다. 3) 경연시간은 부문별 경연시간 표시를 참조(개최요강)를 바라며,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심사위원의 합의로 경연시간을 조정할수 있다. ▶경연순서 : 예선은 접수 순으로 하고, 본선은 순번뽑기로 진행한다. ▶수상자 결정 : 예선 심사결과 각 부문별 고득점 순으로 결선에 진출한다.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에는 생년월일로 결정(고령자 순)한다. ▶수상자 미선정 : 심사위원회는 각 부문별로 경연자에 대한 점수를 채점한 결과, 기량이 훈격 수준에 현저히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할 경우는 훈격 별로 시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수상자 사후 관리 계획 수상자는 다음 경연 시연 공연으로 초청함. 익산 및 전라도의 공연 진행시 초청진행 ■4일 본 대회 진행 일정 시 간 대회진행내용 판소리(사랑채 ) 민요병창(도문대작) 9:00–10:00 접수확인 및 번호표 배부 10:00-12:00 유.초등부, 중.고등부, 신인부 예.본선 학생부 예.본선 13:00-14:00 일반부 본선 일반부 본선 14:00~14:30 축하공연(사랑채) 14:30-15:00 종합대상(사랑채) 15:00-16:00 추모공연(사랑채) 16:00-17:00 시상식 (사랑채) ※ 3일 일반부는 예선전을 동영상으로 심사한다 ※ 3일 예선 및 예술과 문학이 함께하는 민화전(김숙), 시화전(송태규,서호식)과 포럼진행 ■시상 계획 등위 부문 내 용 시상훈격(상장) 시상 인원 비고 판소리, 민요병창,(기악) 일반부 종합대상 전라북도지사상 <상장 및 상금 100만원> 1 결선 학생부 종합대상 전라북도교육감상 <상장 및 상금 50만원> 1 결선 판소리 부문 일반부 대 상 익산시장상 <상장 및 상금 40만원> 1 예선/비대면(동영상심사) 본선/대면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 (상장)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신인- 장년부 대 상 익산시장상 <상장 및 상금 40만원> 1 단심제 (대면)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상장)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장려상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익산지구위원회장상(상장) 1 유/초등부 대 상 익산시교육지원청장상 <상장 및 상금20만원> 1 단심제 (대면)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및 상금10만원)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 (상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장려상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익산지구위원회장상(상장) 1 중/고등부 대 상 익산시교육지원청장상 <상장 및 상금20만원> 1 단심제 (대면)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및 상금10만원)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 (상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장려상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익산지구위원회장상(상장) 민요· 병창 부문 (학생부. 기악) 일반부 대 상 익산시장상 <상장 및 상금 40만원> 1 예선/비대면(동영상심사) 본선/대면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 (상장)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신인- 장년부 대 상 익산시장상 <상장 및 상금 40만원> 1 단심제 (대면)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 (상장)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장려상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익산지구위원회장상(상장) 1 학생부 대 상 익산시교육지원청장상 <상장 및 상금20만원> 1 단심제 (대면)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및 상금10만원)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 (상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장려상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익산지구위원회장상(상장) 1 단체부 대 상 익산시장상 (상장 및 상금 20만원) 1 금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상장) 1 은 상 익산문화원장상 (상장) 1 동 상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상 (상장) 1 ※ 본 대회 요강 및 시상내역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도 있음. 최종수정 일시 2023.10.20. 오전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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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회복', ‘2023 전주세계소리축제’ 15일 개막‘2023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이왕준)가 오는 15일 개막공연 ‘상생과 회복’을 시작으로 24일까지 10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전북 14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올해 소리축제는 ‘상생과 회복’을 키워드로 코로나19 이후 전면 대면 축제로 열리며, 북미, 북유럽, 중동, 중앙아시아 등 해외 11개국과 89개 프로그램의 108회 다채로운 공연들로 전라북도 일대에서 펼친다. 올해 소리축제는 그간 전통의 원형을 오롯이 담아 왔던 대표 전통 브랜드 공연들을 더 깊이 있게 담아낸다. 지역의 역사적 명소와 결합한 기획 공연을 비롯해 ‘배리어 프리’와 같은 새로운 형식의 공연도 선보이며, 소통과 협업의 강화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라인업도 기대된다. 소리축제 키워드와 동명인 개막공연 ‘상생과 회복’(연출 이소영)은 서양음악이 한국으로 전해진 후 한국적 정서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받아들여지고 발전해 온 ‘한국적 음악(K-Music)’을 보여준다. 인류가 마주한 어려움을 음악(축제)으로 극복하고 전통음악이 클래식,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와 상생하며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아냈으며, 축제의 놀이성이나 전통음악의 정통성과 공연의 예술성을 회복하겠다는 메시지도 담고 있다. 전북의 대표적 오케스트라 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 성기선)을 중심으로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의 협연과 차세대 소리꾼 고영열·김율희를 비롯해 세계적 바리톤 김기훈과 소프라노 서선영 등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들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서양 오케스트라의 한국적 수용’을 위해 이건용·최우정·김성국·안효영 등 국내의 정상급 작곡가들의 개작과 편곡, 초연 형태로 곡이 연주된다. 특별히 ‘1945’ ‘달이 물로 걸어오듯’ 등을 통해 한국 오페라 최고의 작곡가로 부상한 최우정의 위촉 초연곡이 피날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열흘간의 축제의 막을 여는 개막공연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이왕준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장일범·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준 높은 무대들이 100분간 펼쳐진다. 전통과 현대, 월드뮤직과 복합장르 등 7개 섹션으로 편성한 올해 소리축제 프로그램은 최고의 예술가들과 최고의 공연 라인업으로 구성돼 대표 프로그램을 꼽기 어려울 만큼 수준 높고 다채로운 공연들로 가득하다. 2023 축제의 방향성과 키워드를 담은 ‘포커스 2023’에는 개막·폐막 공연, 설치작품 ‘가이아’, 경기전의 아침 ‘풍류뜨락’과 ‘김대진&박재홍’ 피아노 듀오 공연이 포진되어 있다. ‘전통: 오래된 결’에서는 전통을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낸 판소리 시리즈 ‘국창열전 완창판소리’ ‘라이징스타 완창판소리’ ‘청춘예찬 젊은판소리’와 ‘산조의 밤’ ‘시나위․춤 그리고 씻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창작&컨템퍼러리: 동시대 우리 음악’은 시대를 반영해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 가는 예술가들의 무대와 공연들로 구성됐다.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 천하제일탈공작소 ‘오셀로와 이아고’, 블랙스트링, 악단광칠, 김소라 등과 판소리, 전통기악 기반의 창작 작품 ‘소리프론티어’ 등도 마련됐다. ‘클래식&대중음악: 소리 인터페이스’에는 ‘장한나&미샤 마이스키 with 디토오케스트라’와 ‘라포엠&정훈희’ 등 대중성을 지닌 공연들이 배치됐다. 전통과 오래된 것으로부터의 확장을 담아낸 ‘해외초청&월드뮤직: 대화와소통’에는 한국-캐나다 공동제작 ‘re:Orient’, 한국-폴란드 음악 교류 프로젝트 ‘미치&미치와 헤테로포닉 그룹’, 아부다비 문화관광부과 아부다비 버클리 음악대학 연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타와슬 앙상블’, 2023 동아시아 문화도시와의 연계사업 공연, ‘핸드 투 어스’ ‘마리 칼쿤’ 등 각 나라의 오늘날 민속음악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가족과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소리축제: 헬로우! 패밀리’에는 어린이 무용극 ‘강강숲에 떨어진 달님’과 ‘전북어린이음악제’ 그리고 ‘가이아’ 아래에서 펼쳐지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칼림바 만들기’ ‘탈춤 워크숍’ 등 참여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지역의 힘과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찾아가는 소리축제&아카데미: 글로컬 랩’에서는 전북 14개 시·군에서 펼쳐지는 ‘찾아가는 소리축제’뿐 아니라 지역예술가들의 무대와 ‘판소리 아카데미’ ‘월드뮤직 워크숍’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폐막작은 ‘이희문 오방신과 춤을!’이다. 국악인 이희문이 전주시민과 만나 춤파티를 벌이며 축제 마무리를 장식한다. 무대를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주 동헌, 전주대사습청, 건지산 편백나무숲 등으로 옮긴 공연도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김희선 집행위원장은 "올해 소리축제는 그간의 역사 위에 정통성, 예술성, 축제성을 더해 잠재적인 우리음악의 미래 가치를 담았다”며 "동시대성을 담아낸 우리 음악축제에 많은 분이 오셔서 함께 즐겨 주시기를 기대한다. 또한 예술가와 관객, 축제를 준비한 스태프들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개막에 맞춰 KTX 축제열차도 운영한다. ‘소리축제열차’는 개막공연에 맞춰 15일 오후 4시에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탑승객들이 공연장인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입장하면 축제의 막이 오른다. 김희선 위원장은 "공연예술축제로 변모한 소리축제는 우리 소리, 클래식, 아시아계 월드뮤직, 지역 예술인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예술가와 관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공연은 유료 17개, 무료 4개 등 총 21개 프로그램이다. 유료 공연은 ▲개막공연 상생과 회복 ▲국창열전 완창판소리 ▲라이징스타 완창판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무료 공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창작음악극 경계 ▲전북대 창작극 요즘 심청 ▲전주판소리합창단 그녀들의 이야기 등이다. 유료 공연은 인터파크티켓과 나루컬쳐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무료 공연은 나루컬쳐에서 예약할 수 있다.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소리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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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가섭사, 24일 ‘2023 음성 국제 판소리충북 음성군 음성읍 가섭사에서 24일 ‘2023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가 열렸다.가섭사는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이 득음하기 위해 가섭사 삼성각 옆 바위에서 10년간 독공(판소리 발성 훈련)했다고 전하는 장소이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과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 법주사가 주최하고 가섭사와 염계달명창선양사업회가 주관했다.염계달(廉季達) 명창과 관련한 중고제 판소리 축제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선생은 조선 순조·헌종·철종 3대에 걸친 판소리 명창이다. 중고제 기초 등 판소리 '성음 표준'을 만들어 '판소리의 아버지'로 불린다.이번 축제는 염계달 소리의 가치와 판소리를 세계에 알리고자 마련했다. 선생은 추천목과 경드름 등 판소리 창법을 창안했다. 출연자들은 판소리 5바탕 중에서 염계달 창법이 들어간 한 대목을 소리했다.신영희 국창과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부가 이수자인 전인삼(전남대 국악과 교수) 명창, 판소리 이수자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인 채수정 명창, 중고제 판소리 명가 서산 심씨 가문 후손 이애리 충남무형문화재 심화영승무보존회장이 출연했다.외국인 소리꾼들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 소리꾼인 마포 로르는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아르메니아 출신 헤본디얀 크리스티나(전남대 국문과 박사과정)는 춘향가 중 '어사, 장모 상봉'을 각각 열창했다. 김영희 연주자가 '심상건류 가야금산조'를, 황은진 소리꾼이 춘향가 중 '십장가 뒤의 풍경'을, 전미선 명인이 '지용구류 해금산조'와 '그리스 음악', 조동언 판소리 명창은 민요 '오소서, 오소서, 그리고 가소서' 무대를 꾸몄다. 가섭사는 이날 부탄왕국과 업무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한영 주한부탄왕국명예총영사관은 부탄왕국의 귀환 탱화를 가섭사 주지 석상인 스님에게 전달했다. 석상인 주지스님도 탱화를 답례했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음성군에서 염계달 명창 이름을 걸고 중고제·호걸제 축제를 열어 뜻깊다"며 "앞으로 음성을 세계적인 판소리 고장으로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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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염계달 명창' 이름 딴 판소리 축제, 24일 첫 개최음성군과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 말사인 음성 가섭사는 오는 24일 가섭사 경내에서 중고제·호걸제 시조 염계달 명창 독공처 기념 '2023 음성 국제 판소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축제는 조선시대 8명창 중 한 명인 염계달을 조명하는 동시에 판소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된다.가섭사 주지 상인스님은 "염계달은 우리나라 판소리의 아버지와 같은 존재”라며 "염 명창과 관련한 중고제 판소리로 구례(동편제)와 보성(서편제)에 이어 전국 판소리 3대 축제의 뼈대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가섭사는 염계달 명창이 10년 독공하며 득음한 장소다. 축제에선 인간문화재 신영희 국창과 전인삼·채수정 명창, 중고제 판소리 명가인 서산 심씨 가문의 마지막 후손이며 충남 무형문화재 27호 승무 전수조교인 이애리 등이 공연한다.외국인 소리꾼 카메룬 출신 프랑스 국적 소리꾼 마포 로르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열창한다. 또 아르메니아 출신인 헤본디얀 크리스티나가 춘향가 중 '어사, 장모 상봉'을 선보인다.가섭사는 축제 당일 부탄과 업무협약(MOU)을 맺어 전통 가무악 초청 공연, 연구, 출판 등 국제 문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상인 스님은 "판소리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지 20주년"이라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음성을 세계적인 판소리의 고장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염계달은 19세기 초인 조선 순조 무렵 활약한 조선 대표 8명창으로서 1800년대에 활동한 중고제와 호걸제 판소리의 원류 명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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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명창추모 제16회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08/10)동영상 심사■목 적 상주를 빛낸 문화인물 (故)모정 이명희 명창의 뜨거웠던 애향심을 받들어 전통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 육성함과 동시에 전국 국악인들과 참여하는 전국 국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린다. ■방 침 스승이신 (故)만정 김소희 국창이 만드신 ‘상주아리랑’을 제자인 (故)모정 이명희 명창과 함께 널리 보급화 시키고자 그녀의 어릴 적 태어나 자란 고향 상주에 2008년 첫 대회시작으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의 국악 신인 발굴 육성과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전통 국악의 전승 보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육성 창달에 기여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엄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제정 매년 연례 행사로 시행한다. ■ 일 시 : 경 연 – 2023년 8월 10일(목) ■ 장 소 : 상주문화회관 ■ 대 상 :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 종 목 : 1.판소리 2.기악 3.무용·연희 4.민요· 병창 ■ 참가비 : 없음 / 고수비 : 50,000원(일반부에 한함) ■ 심 사 :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심사규정 및 운영규칙에 의함 ■ 주 최 : 상주시 ■ 주 관 : 상주문화원,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 후 원 : 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상주교육지원청,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상주지부, (주)피플홀딩스, 국악신문사 ■ 경연방법 (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경연시간 - 전 부문 단심제 ✻ 초등부 – 3분 / 중등부 3분/ 고등부 – 4분 / 일반부 – 4분 이상-5분 이내 ■경연곡목 ✻ 기악 : 산조 및 정악(초등부는 단소, 민요 및 창작곡 포함)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 판소리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 가야금병창 : 단가, 민요, 판소리대목 ✻ 무용 : 전통무용, 전통창작무용 ✻ 연희 : 선반, 앉은 반 개인놀음 ✻ 민요 : 잡가, 경기, 서도, 남도, 경상도, 제주, 토속민요 ■유의사항 ✻ 무용 출전자는 반주음악 준비,접수 확인시 제출요망 (반주음원은 CD, USB 2가지로 준비-Tape불가) ✻ 반주자는 본인대동을 원칙으로 하나, 집행부에서 지정한 고수 활용가능 ‣ 반주비 1회기준 : 학생부 - 없음 / 일반부 - 50,000원 ‣ 지정고수 필요하신 분들은 신청서에 기재 ✻ 일반부 판소리, 기악, 무용·연희, 민요·병창부문 최고점자 4명 종합경연 실시 ✻ 전 부분 단심제 일반부,최고 점수자만 종합경연 실시함. 모든 경연 종료후 당일 시상식 ✻ 종목별 접수시간 확인하여 참석바랍니다. ✻ 야외 대기실, 실내 대기실, 로비 손 소독제 및 마스크 준비함. ■신청서 및 경연 접수 방법 ✻(접수기간) 2023년 7월 27일 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사무국 ✻이메일 접수 E-mail : ynpsori@naver.com ✻ 신청서 다운로드 : <별첨> 참조(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www.pansoriyn.com, (주)국악신문www.kukak21.com ✻ 고수비 입금계좌 대구은행 : 504-10-282697-9 예금주 :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문의처 : 사무국장 (010-8738-7848) 사무국 (053-793-9535) ■시상내역 ※시상내역은 변경 될 수 있음 ■ 일반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판 소 리 기 악 무용·연희 민요·병창 종합대상 1명 국회의장상 상 장 및 상금 3,000,000원 종합최우수상 1명 경상북도지사상 상 장 및 상금 300,000원 대 상 2명 상주시장상 상 장 및 상금 300,000원 최우수상 4명 상주시 의회의장상 상 장 및 상금 200,000원 우 수 상 4명 (사)이명희 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 장 및 상금 100,000원 장 려 상 4명 대회장상 상장 및 부상 ■ 중고등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판 소 리 기 악 무용·연희 민요·병창 대 상 4명 경상북도교육감상 상 장 및 장학금 300,000 최우수상 4명 상주문화원장상 상장 및 장학금 200,000 우 수 상 4명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 장 려 상 4명 대회장상 상장 및 부상 ■ 초등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판 소 리 기 악 무용·연희 민요·병창 대 상 4명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상 장 및 장학금 100,000원 최우수상 4명 상주문화원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원 우 수 상 4명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 장 려 상 4명 대회장상 상장 및 부상 ■ 특별수상부문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국악전부문 우수 지도자상 4명 국회의원상 상장 및 부상 우수 부모님상 1명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상금 200,000 국악 공로상 1명 (주)피플홀딩스 대표이사상 (사)이명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패 및 상금 500,000 최종 수정일시 :2023-07-08 오후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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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성악단 정기공연 '소리광대 Ⅱ' 개최귀명창이 있어야 소리도 발전하고, 귀명창의 존재 덕분에 명창이 탄생할 수 있다” 판소리 거목 故박동진 명창.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이정엽)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성악단 4인의 젊은 소리꾼이 펼치는 완창 판소리 무대, 성악단 정기공연 ‘소리광대 Ⅱ’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공연은 ▲13일 신현주의 가야금 병창 눈대목 ▲14일 조수황의 흥보가 ▲15일 정윤형의 심청가 ▲16일 신진원의 춘향가의 순으로 펼쳐진다.국악원은 지난해부터 정기공연 시즌 패키지 티켓제도인 4PASS와 8PASS를 진행하며 최대 할인혜택과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패키지 티켓 제도와 사전 예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한편 국악원은 지난 2021년에 '소리광대 Ⅰ'으로 ▲김미진의 유관순 열사가 ▲신진원의 수궁가 ▲정윤형의 적벽가로 완창 판소리 3바탕을 선보였다. ▷소리광대(廣大)란 무엇인가? 요즘은 소리꾼 ’명창’이란 말을 많이 쓰지만 소리 ’광대’란 소리꾼을 이르는 오랜 명칭이다. 예전에는 광대들 사이에서 특별히 존중받을 만한 사람을 대광(大廣)이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인간의 생로병사와 희로애락의 서사를 담아내는 젊은 광대들의 소리로 무대가 어떻게 꾸며질지 기대된다. ▷신현주의 ‘가야금 병창 눈대목’ 박귀희제 이영신 바디 신현주가 전승하고 있는 ‘가야금 병창은 연주자가 직접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단가나, 판소리 중 한 대목을 함께 노래하는 연주를 말한다. 이번 무대는 박귀희제 이영신 바디로 판소리 명창이자 가야금의 명인인 박귀희(朴貴姬, 1921~1993)에 의해 판소리와 가야금이 조화를 이루어 탄탄한 음악적 명맥을 잇고 있는 소리이다. 허두가(단가) ‘녹음방초’로 시작하여 수궁가, 흥보가, 춘향가, 적벽가, 심청가 눈대목을 가야금 병창으로 들려준다. ▷조수황의 ‘흥보가’ 만정제 신영희 바디 조수황의 무대, ‘흥보가’는 가난하고 착한 아우 흥보와 욕심 많은 놀부 형제의 이야기로 권선징악의 주제와 형제간의 우애를 보여주며 다른 판소리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고 재담이 많아 인기 많은 판소리이다. 이번에 보여주는 흥보가는 만정(晩汀) 김소희(金素姬, 1917~1995) 흥보가 신영희 바디로 국창으로 추앙받는 김소희 명창에 의해 사설이 다듬어지고 시김새가 정련되어 완성도가 높은 소리이다. 동편제 흥보가 중에 여창으로 이어진 바디로 놀보가 제비 후리러 나가는 대목까지 부른다. ▷정윤형의 ‘심청가’ 서편제(강산제) 보성소리 윤진철 바디 정윤형의 무대, '심청가'는 효녀 심청이 눈 먼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빠지는 내용의 판소리로 전통적인 효(孝)를 주제로 한 줄거리와 뛰어난 음악구성으로 춘향가만큼 청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번 무대는 심청가 서편제 보성소리 윤진철 바디로 전남 보성에 살던 정응민(鄭應珉, 1896~1963) 명창에 의해 동서편 소리 법제의 예술적 진면목을 보여주는 소리이다. 희로애락의 감정 중에 슬픔을 표현하는 극적인 대목이 많아 보성소리 특유의 섬세함과 다채로운 음색의 변화가 돋보인다. ▷신진원의 ‘춘향가’ 동초제 이일주 바디 신진원의 무대, ‘춘향가’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 넘은 사랑을 그린 판소리로 다섯 바탕 중 음악적으로나 문학적으로 가장 많은 대중들에게 알려져 있는 작품이다. 이번 무대 춘향가 동초제 이일주 바디는 동초(東超) 김연수(金演洙, 1907~1974) 명창이 다양한 소리를 체득 후 마름한 소리 법제를 이른다. 동초제는 근현대 문학의 영향으로 사설을 재정립했기 때문에 사설에 많은 분량이 첨가됐다. 소리꾼의 극적 표현인 너름새, 소리 말의 부침새 또한 다양하고 정확하다. 판소리는 소리하는 창자와 그 소리를 이끌어 가며 때로는 반주자로 때로는 지휘자로 역할을 하는 고수가 있다. 이번 무대는 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이진희(악장), 강정용(수석), 윤승환(상임단원), 오다교(상임단원) 고수가 함께 하여 창자가 연기하는 인물의 상대역과 청중을 도와준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22년부터 정기공연 시즌 패키지 티켓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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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이동백·김창룡 선양한다…중고제 판소리 명창국창으로 불리는 소리꾼 이동백·김창룡 선양사업이 추진된다충남 서천군은 중고제 명창 이동백·김창룡 자료 종합조사 및 선양사업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중고제는 경기도와 충청도를 지역적 기반으로 하는 판소리의 한 갈래다. 중고제 소리꾼인 이동백·김창룡은 근대 5명창에 포함된다.보고회에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자문위원인 목원대 최혜진 교수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계획과 세부내용을 토의했다. 명창 이동백·김창룡의 중고제에 대한 1차 자료 기초조사, 선양사업 방향의 중요성, 선양사업의 파급력 제고, 관광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이번 용역은 서천군에서 태어난 이동백·김창룡의 역사적 가치 발굴 및 관련 유적조사, 두 명창 생전의 음원, 연구서, 언론 기사, 사진, 유품 등을 종합조사하고 두 명창 및 중고제 선양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서천군은 용역을 통해 중고제 기초조사에 그치지 않고 서천군의 중고제에 대한 위치 확보와 서천군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사업도 발굴해 추진한다. 현재 서천에는 '이동맥 국창 중고제판소리예술선양회' 이선옥 회장이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서천전국국악경연대회'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판소리 5대 명창 중 두 분이 탄생한 고장이며 중고제 판소리의 못자리판이라는 불리는 서천군이 이번 사업을 통해 중고제 본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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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 (94)이윤선(문화재청 전문위원) 남도풍속의 지형은 넓고도 깊다. 한마디로 잘라 말하기도 어렵고 풀어서 설명한다고 해서 이해되는 것도 아니다. 삼국시대의 향가로부터 오늘날의 가요까지, 영산강이며 섬진강에서 한라 백두까지 남도에서 발원하고 재구성된 문화들이 켜켜이 쌓이고 확산되었다. 이 스펙트럼을 가늠하기란 어린 날 운조리(망둥어) 잡으러 개옹에 나갔다가 잊어버린 검정고무신짝 찾는 일보다 어렵다. 전문적인 연구자라도 그럴진대 일반인들이야 말할 것이 없다. 그래서다. 어딘가 혹은 무엇인가 샘플이 필요하다. 다행이 우리는 다양한 장르가 국가의 강제나 지방정부의 요청에 의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하고 더러는 잔존 유산으로 남아있는 지역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진도다. 전국 유일이라고 말하면 다른 지역에서 오해하겠지만 인구 삼만 안팎의 작은 섬에 강강술래, 씻김굿, 다시래기, 만가, 들노래, 남도민요 등 십 수 개가 넘는 무형유산들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탄탄하게 보존 전승되어 오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중의 다섯 가지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내가 줄곧 주장해왔던 상가의 윷놀이나 유네스코 지정 매잡이 풍속 등은 거의 세간에 알려져 있지도 않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전통적인 통과의례, 씨줄날줄로 엮는 의례와 놀이, 들과 산과 바다에서 행하는 생업의 풍경들이며 그림과 글씨, 몸짓과 소리 예술들이 마치 한편의 소설을 축약해놓은 듯, 거대 보고서를 압축해놓은 듯 구성되어 있다. 우리 시대에 시, 서, 화, 창의 각 장르들을 이처럼 압축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을 갖고 있다는 점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나는 즐겨 말해왔다. 남도풍속의 핵심을 보려면 진도를 보라. 진도지역 판소리 소사(小史), 이병기와 신치선에서 신영희까지 진도문화 중에서 그 위상에 비해 덜 알려진 것이 판소리다. 우리 판소리의 자존심이라는 김소희를 이어받은 인간문화재가 진도사람 신영희라는 점을 놓고 보면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기 그 일단을 소개해두기로 한다. 판소리에 전념한 예인들로 박동준, 신치선, 이병기, 양상식, 허회, 최귀선 등을 들 수 있고, 고수로는 김득수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진도지역 판소리를 말하기 위해서는 신영희의 부친 신치선과 이태백의 부친 이병기(본명 이병규)를 거론해야만 하다. 신치선은 1899년 전남 담양에서 신창연(申昌連)과 나주임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유년을 담양에서 보내고 소년기는 목포에서 성장했다. 당시 명창이던 김정문(송만갑의 제자)에게 흥보가와 수궁가를 배웠다. 1920년대 20세에 협률사에 들어가 활동했다. 나이 40에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정착하여 신영희를 낳았다. 1946년 임회면 석교리로 이사하여 진도사람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쳤다. 1948년 의신면 초사리로 옮겨 아들 하나를 더 두었다. 이때 제자들이 안득윤, 박연수, 박옥수, 신홍기, 신천행, 회동리의 허휘 등이었다. 제자 중 지산면 인지리의 박병두는 촉망받는 명창이었으나 1960년대에 요절했다. 초사리에서는 흥보가를 창극화하여 공연하기도 했다. 제자 안득윤은 군산, 인천 등지에서 크게 알려진 소리꾼으로 경기명창인 전숙희(全淑姬)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후 목포로 옮겨 안향년의 부친 안기선을 도와 목포 판소리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춘향전을 창극화하여 전국순회공연 및 만주공연 등을 했다. 1959년 지병의 악화로 타계했다. 이병기는 진도군 군내면 정자리 사람이다. 해방 직후 정의현이 설립한 진도 최초의 국악원에서 판소리 강사생활을 했다. 진도 전역을 돌며 판소리 강습 및 창극지도 및 활동을 했다. 특히 지산면 지역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 판소리 강습생이었던 이임례와 혼인하여 지금의 아쟁 명인 이태백을 낳았다. 이 스토리를 토대로 만든 것이 영화 '휘모리(1994년작)'다. 최근 국가지정 판소리 문화재로 지정된 이난초, 해남씻김굿 명인 이수자, 우수영 부녀요 보유자 이인자, 광주시 지정 판소리 문화재 이임례 등이 모두 형제 조카 사이다. 이병기 작곡이라고 전해지는 해물유희요 <빈지래기타령>을 포함하여 <숙영낭자전> <봄이 오면> 등이 전해진다. 진도사람 신영희는 김소희 수제자로 판소리 인간문화재가 된 국창이다. 1942년 2월 6일 지산면 인지리에서 신치선의 딸로 태어났다. 인지리에서 성장하다가 의신면 초사리로 이사하였고 다시 아버지를 따라 목포로 이주했다. 어려서 부친 신치선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이후 안향련의 부친 안기선, 정순임의 모친 장월중선, 이난초의 스승 강도근 등 수많은 명창에게 소리를 배웠다. 1975년에 서울에 올라가서 김소희에게 판소리를 배워 명창으로 이름을 떨쳤다. 김소희 문하에서 수업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후보로 있다가 인간문화재로 인정되었다. 흔히 신영희, 안향련, 김동애를 판소리 삼걸이라고 했다. 1976년부터 국립창극단 단원, 1979년 연극'다시라기'로 배우 데뷔를 했다. KBS코미디 쇼비디오자키-쓰리랑부부(도창역)로 장기간 출연하여 판소리의 확장에 힘을 쓰기도 했다. 한승석, 주호종, 조유아 등 지금 한국을 휘두르고 있는 소장 소리꾼들 중 진도출신들이 50여명 된다. 여기에 트로트의 여왕으로 등극한 송가인까지 있으니 가히 소리의 고장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진도는 육자배기나 흥타령, 진도아리랑 등 민요 전승이 활발하다. 대금․아쟁과 같은 기악전승 활동도 활발하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판소리가 진도 내의 독자적인 유파를 구성할 만큼 활발하게 전승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판소리를 배우고 익히는 자생적인 활동들이 활발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신치선, 이병기, 김득수 등이 소리선생으로 활동하면서 마을별로 아마추어 소리꾼들을 많이 양성했던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진도의 구비문학 및 국악 전승의 기반이 되었다. 국립국악원이 진도에 생기고, 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이유이도 하다. 이 지점에서 주목할 데가 진도신청이다. 판소리를 포함한 오늘날의 민속문화를 한군데 갈무리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한국 민속문화의 정체를 확인하려면 남도로 와야 하고 남도 민속문화의 핵심을 보려면 진도로 가야하는데 그 중의 핵심이 신청이라는 뜻이다. 문제는 지금 진도에 신청 혹은 그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곳이 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까지 신청이 남아 있었고 그 기능을 하던 곳이 진도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지면상 자세한 얘기를 늘어놓을 수는 없지만 지난 칼럼에서 나주신청 복원을 거론하며 자세하게 설명해두었으니 참고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보면 나주신청 복원에 이어 경기도가 <재인청>을 복원한다고 한다. 남도지역에서는 화순 능주, 장흥지역에서 움직임들이 일고 있다. 현재의 국립남도국악원이나 진도군립예술단의 수준하고는 결이 많이 다른 공간이다. 신청의 단순 복원이 아니라 미래지향적 열린 공간으로의 신청을 말하는 것이다. 교육과 체험과 체류와 힐링 등 본원적 노스탤지어로서의 안식이 발현되고 확장되는 그런 공간 말이다. 코로나 19이후 진도에 가면, 친정 딸 맞이하듯 명절에 막내아들 맞이하듯 맨발로 달려 나오시는 어머니와 남도지역 태내의 소리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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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천전국국악경연대회(06/17-18)■행사명: 이동백 국창 중고제 추모 제11회 서천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목적:서천 출신인 어전 국창 이동백, 김창룡 선생을 추모하고 국악인구의 저변확대 및 국악의 활성화를 통한 전통 문화계승발전과 국악인재 발굴,육성을 위하여 이 대회가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 ■주최:서천군,이동백 국창 중고제판소리 예술 선양회 ■주관: "이동백 국창 중고제판소리 예술 선양회" 담당자 :문화예술과 허영선 팀장 (연락처 : 041-950-4013) 김순임 (사무국장, 연락처 : 010-2075-2551) ■행사내:판소리, 고법, 기악, 관악 및 병창, 민요 분야 경연대회 (명인부/신인부/학생부 별) ■일시 및 장소 ■접수일 : 2023.04.01.- 06.17오전09시 / 장소 : 인터넷, 팩스, 우편 ■예선:2023.06.17. / 장소 :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 ■본선: 2023.06.18. / 장소 :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 ■시상일 : 2023. 06. 18 대회종료 시 / 장소 :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 ■후원:국회, 교육부, 서천군, 서천군의회,충남교육청, 서천교육지원청,서천문화원, 서해신문, 뉴스서천, 서천신문, (주)국악신문, 사)한국예총 서천군지회 ■참가 및 경연부문 ■참가부문 : 초․중․고, 신인, 명인부 ■경연부문 : 판소리, 고법, 기악, 민요 ■참가비:없음 ■대회 연혁 ■최초 행사 시작연도 : 2013년도 ■최초 국회시상 지원연도 : 2013년도 ■최근 5년간 정부 등 시상 내역 -2013년도 국회의장상 승인(13~22년) -2013년도 충청남도지사상 승인(13년~22년) -2015년도 교육부장관상 승인(15년~22년) (올해부터 초.중등부도 17일 예선.18일 본선 심사합니다) ■ 심사요강 심사위원 결정방법 (기준) 및 절차 ○ 각 부문별로 위원장1인을 포함한 7인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은 본회 심사위원 선정 심의 위원회에서 추천 선정하여 대회장이 위촉한다. ○ 심사위원 자격은 국악 관련 국가 및 시도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전승교육사,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와 권위 있는 국악대회에 심사경력이 있는 자 또는 이론과 실기교수 재직자중 지역 안배 등 참작하여 선정한다. ○ 위촉된 심사위원은 대회 전일까지 공개하지 않으며 최근 2년간 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참여한 자는 제외하나 20%까지는 재위촉할 수 있다. 심사기준 및 심사항목 ○ 심사기준과심사항목은 아래 배점표를 참고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점수 및 채점방법 ○ 심사점수는 100점을 만점으로 하되, 예선은 최저점(90)과 최고점(99)의 범위내에서, 본선은최저점(95)과 최고점(99)의 범위내에서 채점한다 ○ 채점된 각 심사위원 점수중 최저점과 최고점 각각 1개를 제외한 나머지를 경연 점수로 한다 심사범위 및 심사절차 ○ 대회는 예선, 본선, 종합결선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 예선은 본 대회 경연에 참가한 자 전원을 대상자로 한다 ○ 본선에는 예선에서 명인부·고등부는 4위까지, 단체부는 경연 전체부문 예선점수 4위까지,신인부·중등부·초등부는 3위까지만 진출한다 수상자 결정방법 ○ 종합결선은 명인부·고등부의 각 경연 부문별 본선 대상(大賞)자에 한하여 실시한다 ○단체부는 본선이 아닌 명인부·고등부 종합결선 심사위원 심사로 결정한다 ○ 이외 출전 부문은 종합결선 없이 본선 전체 부문 경연자중 최고 득점자 1인(팀)을 대상(大賞)으로 정한다(대상 수상 부문은 최우수상 공석) ○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단체는 최연장자)가, 학생부는 고학년, 연장자 순으로 우선한다 ○ 종합결선 심사는 각 경연 부문 심사위원중 부문별 심사위원장이 2명을 추천하여 추천된4개분야 8명의 심사위원과 대회 집행부1명등 9명이 최고득점자 종합결선을 심사하여 그중 최고득점자는 종합대상에, 그 외는 대상으로 시상한다(종합대상 수상 부문은 대상 공석) 최근 3년간 주요 심사위원 명단 연도 성 명 분 야 당시 직함 및 주요경력 비 고 2018년 ∼ 2022년 (24명) 정순임 판소리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고향임 판소리 대전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조동준 고 법 한국 민속전통진흥회 이사장 박준영 민 요 국가무형문화재 서도소리 전승교육사 박선옥 기 악 전북무형문화재 가야금 병창 보유자 심사결과 공개여부 ◦ 비공개 ■공개(심사위원 개인별 점수공개 비공개 ■공개) ■ 부문별 심사항목 및 배점표 판소리 부 문 한배(30점) 공력(30점) 강약(20점) 추임새(10점) 자세(10점) 고 법 부 문 한배(20점) 공력(30점) 강약(30점) 추임새(10점) 자세(10점) 기 악 부 문 한배(20점) 공력(30점) 강약(30점) 추임새(10점) 자세(10점) 민 요 부 문 한배(20점) 공력(30점) 강약(30점) 좌우세(10점) 자세(10점) ■ 시상 내역 ■판소리 ■고법 ■민요(경기민요.서도민요.동부민요.남도민요.토속민요) ■기악(현악:가야금.해금.거문고.아쟁/관악:대금.피리. 단소. 소금) ※명인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800만원의 상금과 200만원 상당의 '한산 모시' 시상 *상금50만원 이상일 때(상금의 30%이내) 서천지역 특산품으로 대체 시상 *시상내용은 후원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운영규정 및 심사규정 제1조(명칭)대회명칭은 ‘국창이동백 추모 서천전국 국악경연대회’ 로 명칭한다. 제2조(목적) 이 대회는 우리지역 출신 국창 이동백 선생님과 김창룡 선생님을 추모하고 선양하며 국악인재 발굴에 목적을 둔다. 제3조(심사위원 결정방법 및 절차) (1)심사위원(이하 위원이라 한다)은 각 부문별로 위원장1인을 포함한 5인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은 본회 심사위원 선정 심의 위원회에서 추천 선정하여 대회장이 위촉한다. (2)심사위원 자격은 국악 관련 국가 및 지방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전수교육 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와 권위 있는 국악대회에 심사경력이 있는 자 또는 이론과 실기교수 재직하거나 재직 경력이 있는 자로 한다. (3)심사위원 지역을 참작 안배 선정한다. (4)심사위원은 당해년도 대회가 종료됨과 동시에 해촉된다. (5)심사위원 자격요건 예시와 구성 등에 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투명한 경연대회를 위한 심사운영지침을 원용한다. (6)위촉된 심사위원은 대회 전일까지는 공개하지 않으며 최근 2년간 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자는 제외하나 20%까지는 재위촉 할 수 있다. 제4조(심사기준) (1) 본 대회의 경연부문은 판소리(초⋅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노인부, 일반부), 고법(고등부, 신인,노인부, 일반부), 기악(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부문으로 한다. (2) 본 대회는 예선과 본선 및 종합결선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3) 예선 심사는 본 대회경연에 참가한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 종합 심사는 판소리, 고법 부문의 본선 최고 득점자에 한하여 실시한다. 제5조 (대회진행 방법) (1) 예선 본선 종합 경연 순서는 경연자 추첨으로 정하며 경연자의 인적 사항을 소개하지 않는다 (2) 각 부문의 예선 본선 심사점수는 별표의 채점표에 의거 99점을 만점으로 채점한다. 최저90점, 최고 99점 범위 내에서 점수를 부여하되 90점이하는 90점으로 99점 이상은 99점으로 처리하며 소수점이하의 점수는 인정하지 않는다. (3) 심사위원의 점수는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되 심사위원회피제 등으로 인한 경연자의 점수 합계는 채점한 심사 위원의 평균점수를 주어 합계점수를 산출한다. (4) 각 부문의 경연 시간은 대회 요강에 의하며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심사 위원의 합의로 경연자 균등 경연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5) 심사위원과 경연자는 경연장 입장후 통신기기(핸드폰 등)를 사용할 수 없다. (6) 예선 본선 종합 점수는 경연 종료 즉시 집계 후 발표한다. (7) 본 대회 경연참가자가 기준에 어긋나는 중대한 하자가 발견될 경우 해당 부문심사 위원의 다수결로 실격 처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입상자 중에 결격자가 발생한 경우 차점자를 승격시킨다. (8) 심사위원이 직접스승이거나 8촌 이내 친인척인 참가자가 있을시 해당 심사 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 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제6조(수상자 결정방법) (1) 본선 심사는 예선 경연에 최고점을 통과한 각 부문(판소리.고법.민요.기악) 4명에 한하여 실시한다. (2) 종합심사는 판소리, 고법. 민요 .기악 심사위원 중 분야별 2분씩을 선출하여 4개분야 8분과 대회장등 9명의 심사위원이 최고 득점자 종합경연을 심사하여 최고 득점자는 종합대상에 그외 부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3) 심사 진행 중 부득이한 사유로 심사를 계속할 수 없을 경우, 당해 심사 위원이 부여한 모든 점수는 무효 처리한다. 제7조(심사결과 공개 여부) (1) 예선 : 공개/ 본선 : 공개 본 대회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참가자나 관람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경연장 입구에 경연대회 종료 시까지 게시한다. 2023년 제 11회부터 초.중등부도 본선까지 합니다. 참가 신청서 작성시 예금주는 반드시 참가자 이름과 계좌를 기재해야 한다. 전국에서 오시는 모든 참가자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합니다. lohk530@naver.com 접수메일 최종 수정일시 2023.06.16 오후 0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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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3색, 장원 수상자들..... 오늘과 내일을 말하다전국 단위 경연대회에서 '장원’이라는 타이틀은 국악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이다. 아무나 도달할 수는 없지만, 해마다 새롭게 누군가는 이 자리를 차지한다. 쉽지 않은 길을 걸어 온, 올해 최고의 영예를 얻은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명인·명창의 오늘과 내일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2개 지역의 주요 전국대회와 1개의 차세대 국악경연대회 총 3개 대회를 선정하여, 그 장원자들을 인터뷰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각각 다른 연령대를 보이고 있어, 각각 다른 세대의 예인으로서 가지는 고민과 꿈도 함께 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는 허정승 명창(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명인부(판소리) 대상), 박현영 명창(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인부(판소리) 장원), 소리꾼 이성현씨(제32회 KBS국악대경연 종합대상)와 각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승 안숙선 국창의 올곧은 길 따르고파 허정승 명창(만41세) 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악장 한양대 음악대학 국악과 겸임교수 *어머니 권유로 12세 판소리 입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졸업(예술사, 판소리 전공) *안숙선, 안애란, 김순자, 조주선 명창 사사 *김소희제 흥보가 완창(2010) *국립국악원 국악경연대회(현.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성악부 금상 *제29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준우수상(2021)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2022,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Q. ‘춘향국악대전 대상’ 수상은 어떤 의미였나요? A.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소리를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나서는 그 동안 걸어왔던 길에서 새로운 출발점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상을 타고 나니 제 이름 뒤에 붙는 ‘명창’이라는 무게가 엄청난 부담감으로 오더라고요. 예전에는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소리를 했다면, 이제는 ‘명창’에 걸맞게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크게 다가오죠. 처음으로 돌아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소리를 대하고 있습니다. Q. 대상으로 이미 실력을 인정받으셨는데, 어떤 부족함을 느끼시는 건가요? A. 제 스승이신 국창 안숙선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소리가 어렵다.”고요. 이 상을 타고 나서 그 말씀이 점점 실감이 나는 것이, 예전에 했던 대목을 지금 다시 하면, 그 안에 내재된 의미나 정확한 목의 꾸밈음 같은 것이 새롭게 다가오면서, 예전에 몰랐던 것을, 할 때마다 새롭게 느끼게 되요. 각 대목마다 의미를 부여해서 불러야만 관객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어렵고요. 결국 연습밖에 없죠. 혼자 연습하지만, 그래도 스승의 그늘이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뭔가 막히면, 늘 스승님께(안숙선 국창) 여쭤 봐요. 그러면, 선생님께서 웃으세요. 당신께서도 경험하셨던 거죠. "너도 느낄 때가 됐구나.” 말씀하시면서, 자세히 알려주세요. 배경 지식이나, 목의 쓰임이나, 필요한 부분들. 예전에 몰랐던 것들을 좀 더 세밀하게 알게 되죠. 어려울 때는 정말 어려운데, 소리하고 있을 때는 행복하고, 즐겁고, 가사나 배경 생각하면 슬프고, 기쁠 때도 있고요. 소리를 하면서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두 느끼는 것 같아요. Q. 춘향국악대전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안숙선 선생님께서 이 대회 13회 대통령상 수상자세요. 저는 늘 ‘선생님의 길을 따라서 상을 타겠다.’는 막연한 꿈을 늘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10년 이상 직장생활(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 악장) 하면서 현실에 안주하거나 일상에 젖어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또 다른 제 꿈이 대학에서 소리를 가르치는 것이었거든요. 아내도 제게 ‘꿈을 향해 좀 더 적극적으로 준비했으면 좋겠다.’라고 지지해줬고요. 그래서 ‘다시 시작해야겠다.’ 라는 결심이 섰죠. 근처 목포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에 진학해서 2018년도에 졸업했어요. 꿈을 향해 달려가야겠다는 생각도 더 들기 시작했어요. 이곳 국립남도국악원 주요 기능 중의 하나가 교원직무연수, 공무원연수 등을 담당하는데, 제가 이론이나 여러 가지로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해서 양질의 교육을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양대 박사과정으로 입학했어요.(2019) 그 때 조주선 교수님을 만났는데, 교수님께서 제 소리에 대한 장단점을 잘 파악해주시고, 지도해주셔서 소리꾼으로서 제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그리고 국악경연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기 시작했죠. 직장생활 하면서 준비하는 것이라, 연습은 일과 후에, 국악원 내에 있는 타악기 전공하는 단원에게 부탁해서 그 단원과 함께 매일 한바탕씩, 최소 2시간 정도씩은 했어요. 전주대사습, 임방울, 춘향제 3대 대회를 2020년부터 지원했어요. 2020년도 전주대사습놀이에서, 본선 3등 했고요. 한 해에는 예선에서 떨어진 적도 있었고요.(2021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 판소리 명창부 준우수상) Q. 경연대회 과정(춘향국악대전)에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으신가요? A. 예선 끝나고 본선을 위한 번호표를 뽑는 순서를 정하는데, 제가 마지막 순서가 됐어요. 순서가 뒤로 갈수록 곡에 대한 선택권이 줄어들거든요. 그 때, ‘어떤 대목이든 내가 잘하면 된다.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불사르자.’는 마음으로 임했죠. 제 자신에게 더 집중하려고 마음을 다진 것 같아요. Q. 대상 수상 이후, 어떻게 지내셨나요? A.국악원에서도 많이 기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제가 악장(국립남도국악원 성악단)이라서 국악원 상설공연, 특별공연 기획·공연하고, 단원 개인 성향도 파악하고, 대학에서 수업도(한양대 국악과 겸임교수) 하고요. 여러 가지로 정신없이 바쁩니다. Q. 대상 수상 이후, 국악인으로서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A. 명창, 대통령상 이라는 타이틀이 생겨서 부담감, 책임감도 상당히 크지만, 다른 공연에서도 불러주시고, 심사 기회도 많이 생겨서 황송하고 감사하죠. 최근에 인상 깊었던 기억이, 남원의 ‘국악의 성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악대제’(2022)에 참가했어요. 다른 장원자 분들과 함께, 국창·명창 선생님들 앞에서 민요를 불렀는데, 그 동안 많은 공연을 해왔지만, 너무 큰 어르신들 앞이라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몰라요. 그러면서도, 국악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에 제가 함께 했다는 것이 너무 영광스러웠어요. 국악인으로서 자부심도 더 커지고요. Q. 내년에 출전할 잠재적 지원자들에 전하는 참가자의 가장 큰 덕목(대상 수상 비결)은 무엇인가요? A.저 같은 경우는, 날마다 한바탕씩 꾸준히 하려고 했어요. 선곡은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결정되기 때문에, 결국 꾸준한 연습밖에 없는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이제는 발표에 집중하려고 해요. 내년부터는 국립국악원 등 단체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지원해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또 저의 선생님(안숙선 국창)께서 이번에 문화재 되셨잖아요(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2022). 전수가 시작되어서, 장기적으로는 선생님께 춘향가 이수 받는 것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지도자로서의 꿈도 계속해서 준비 중입니다. 특히 조주선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서 소리꾼으로서의 제 인생에 너무나 감사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거든요. 작년에 한양대 국악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겸임교수로 수업도 시작했어요. 조교수님처럼 제자에게 진정 필요한 조언을 해주면서, 인간적으로도 살가운 지도자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궁극적인 목표는 안숙선 선생님이시죠. 제가 16세부터 안선생님께 지도를 받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국창 반열에 오르시고 유명하시지만, 그렇게 되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하셨고, 한 눈 팔지 않으신, 외길 인생을 옆에서 다 봤거든요. 저도 그렇게 올곧게 가고 싶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그 자리에 계셔서 후배들에게 굳건하게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간절하게 바랍니다. Q. 국창 안숙선 선생님 지도를 받으시면서 기억에 남는 말씀은 어떤 것인가요? A.제가 진도(전남)에 있다 보니 굿, 민요를 많이 하는데, 판소리와 민요 창법이 다르거든요. 어렸을 때(약 10년 전)는 구분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질문을 드렸어요. "선생님, 판소리랑 민요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잘 모르겠어요.”라고 여쭤봤는데, 선생님 말씀하시기를 "판소리는 씹어서 하고, 민요는 밀어서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그 때, ‘아!’하고 뒤통수가 얻어맞는 것 같은 감동을 받은 기억이 있어요. 명쾌하면서도 깊은 뜻이 그 안에 다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제 생각을 덧붙이면, ‘굿은 눌러서’ 하고요.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선생님은 제 소리꾼 인생의 스승이자 목표에요. 소리는 나 자신과의 싸움, 늘 겸손한 소리꾼 될 것 박현영 명창(만34세)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단원 *중1 때(14세) 아버지 권유로 판소리 시작.(사람들, 노래 부르는 것 좋아해서) *전북대 한국음악학과 졸업 *스승 : 김일구, 김영자 명창 사사 *정광수제‘수궁가’ 완창(2009) *제17회 완산국악대제전 판소리 일반부 대상(2012)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차상(2013) *제4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판소리부 명창부 차상(2등, 2020) *제48회 전주대사습놀이 명창부 판소리 부문 장원(2022, ‘적벽가 중 조자룡 활 쏘는 대목’) Q.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명창부 장원’은 어떤 의미인가요? A.대통령상을 받으면, 학교로 치면 졸업이라고 생각하고 도전했는데요, 막상 타고 보니, 졸업이 아니라, 제대로 소리 길에 입문한 듯한, 처음 시작한 느낌이더라고요. 상의 무게감, 책임감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예전에는 공연하면, 관객 분들께 제가 좋아하는 소리를 했는데, 상을 타고 나니, ‘나만 만족하는 공연이 아니라, 관객 분들도 만족시키는, 제대로 된 소리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상을 탈 때도,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어서, 벅찬 감정들도 올라오고, 이른 나이에 탄 것 같아서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고요. 그 때 소감으로 ‘겸손한 소리꾼이 되겠다.’고 말했는데, 그것만큼은 제 소리꾼 인생에서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이에요. Q. 올해 출전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3번째 도전이었어요. 첫 번째는 2등 차상(2020), 두 번째는 가사 실수를 해서 3등(2021)을 했어요. 이른 나이에 도전한 것이기는 하지만, 막연한 생각에, 이런 큰 대회를 준비하면, 더 연습하게 되고, 그 기회에 공부하고자 해서 도전했어요. 빨리 경험 쌓아서 경력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어요. 김영자, 김일구 선생님 지도도 받았고요. 두 번째 대회 때, 가사 실수하는 바람에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와서, 연습 부족이라 판단하고, 대회 끝나고 마음 추스르고 바로 도전했어요. 다른 대회 준비 안하고요. Q. 중간에 힘들 때는 없으셨나요? A.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제 자신과의 싸움이었던 것 같아요.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일상을 유지해야 하니까요. 날씨 좋을 때, 꽃놀이 못가고, 여름에 물놀이 못가고, 직장(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퇴근 후에, 연습하고, 저녁 먹고 집에서 가사 생각하면서 연습하고, 연습시간은 하루 평균 3-4시간 정도였던 것 같아요. Q. 대회 때 기억에 남는 일이 있으신가요? A. 코로나 격리 1주일 후에 예선을 치렀어요. 목 상태가 말이 아니었죠. 후유증이 남아 있더라고요. 본선 때도 작년 보다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그래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임한 것 같아요. Q. 모교 한국전통문화고(전주)에 장학금을 기탁하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A. 의미 있게 상금을 쓰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가장 생각난 것이 고등학교 때, 한창 놀 시기인데, 그 때 선생님들께서 저를 잡아주시지 않았다면, 소리 안했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저도 학창시절 어렵게 소리 공부를 해서, 재능을 가진 후배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Q. 대회 장원에 오르신 이후, 어떤 점들이 달라졌나요? A. 수상 당시에 국악단 단원 분들, 좋으신 선배님들, 주위 분들께서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전주세계소리축제, 전주독서대전개막공연 등에서도 공연하고, 전주MBC 인터뷰도 했지만, 제 일상이 특별하게 달라진 것은 없어요. 단원으로 다시 돌아와서 작품 활동 꾸준히 했죠. 저는 판소리 보다는 창극 같은 작품으로 주로 공연했어요. 극단 상설공연도 있고, 1년1회 정기공연, 기획공연 등에 참여하거든요. 전주는 소리의 고장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공연도 많아요. Q. 국악인으로서 느꼈던 보람은 무엇이었나요? A. 국악원에서 파키스탄으로 해외 공연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 국악 관현악단과 함께 공연하는데, 현지 관객 분들이 너무나 크게 환호하고, 격하다 싶을 정도로 즐기시는 거예요. 상당히 놀랍고 신기했는데, 그 때, ‘국악이 진부하고 그런 느낌의 음악만은 아니구나. 민족을 초월해서 공감할 수 있는 뭔가가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어요. Q. 국악의 맛은 무엇이고, 소리꾼으로서 그 맛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요? A. 국악의 맛이요... 단기간에 알기는 쉽지 않지만, 판소리 사설에 있는 말의 맛을 알게 되면, 굉장히 재미있거든요. 한자로 되어있는 사설들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해석하거나 풀이해보면,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가 있어요. 대부분이 그런데, ‘춘향가’ 한 대목 사설 중에, ‘금강산 상상봉이 평지가 되거든 오시랴오.’라는 구절이 있어요. 춘향이가 이별 할 때, 바닥을 긁으면서 오열하는 장면인데요, 금강산 가장 높은 봉우리가 평지가 되는 것은 현실에서 도저히 불가능하잖아요. 결국 다시 만날 수 없는 애통함을 담은 거예요. 춘향이의 간절함과 애통함이 그대로 표현되는 구절이죠. 그런 사설들의 말맛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있어요. 대중 분들이 바로 소화하기에는 힘들 수 있지만, 그것을 돕는 것이 소리꾼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이면에 맞게 소리를 한다.’고 하잖아요. 그 내면의 뜻을 잘 살려서 소리를 전달하려고 늘 노력해요. Q. 내년에 출전할 잠재적 지원자들에 전하는 참가자의 가장 큰 덕목(대상 수상 비결)은 무엇인가요? A. 우선은 제 나이 또래보다는 후배에게 말하고 싶어요. "무서워하면 안 된다.” 도전조차 못하게 되니까요. 주위 후배나 제자들에게도 "경험을 먼저 해보라. 그래야 실패도 하고, 그 실패가 쌓여서 밑거름이 된다.”고 말해요. 결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으면 좋겠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소리꾼의 길을 걷게 됐으니까, 좀 더 열심히 공부해서, 완창무대(수궁가를 우선) 많이 갖고, 많은 분들 찾아뵙고 싶어요. 11월 13일 전주대사습놀이 주최로 ‘전주대사습뎐’ 공연이 국립극장에서 있어요. 다른 분야 장원자 분들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되는데, 저는 입체창에 참여할 예정이에요. 그리고 제가 있는 창극단 송년 음악회도 준비 중이에요. 내년에는 음반도 내고 싶고, 다른 분야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도전하고도 싶어요. 밥 먹듯 숨 쉬듯, 소리는 나의 삶 이성현 소리꾼(만 27세) 남원시립국악단 창악부 단원 *어린이집 민요수업 후, 판소리 시작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연희예술전공 졸업, 동대학원 석사수료. *스승 : 조상현, 유미리, 한승석, 한계명 명창 사사 *흥보가(2002), 춘향가(2013), 수궁가(2017), 심청가(2020) 완창 *제35회 온나라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금상(2015) *제30,31회 KBS국악대경연 성악 차상(2015, 2016) *제21회 공주박동진판소리명창명고대회 명창부 최우수상(2021) *제32회 KBS국악대경연 대상(성악부문, ‘춘향가 중 박석치 대목’)(2022년) Q. KBS국악대경연 차상만 2회 수상 후에, 올해 대상을 수상하신 소회가 어떠신가요? A. 대상 수상은 진짜로 풀리지 않던 숙제가 풀린 느낌이랄까요. 계속 도전하던 관문을 통화한 느낌이에요. 국악인으로서 의미도 크고요. KBS국악대경연은 큰 대회이고, 어릴 때부터 더 욕심이 났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제가 판소리 하는데, 가장 큰 지원자이시기 때문에, 늘 감사한데, 무대에서 대상 타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효도한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해요. Q. 경연을 위해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A. 5번째 도전이었어요. 2015년도에 첫 번째 도전에서 운 좋게 2등, 그 다음해도 2등. 이후 2번 더 지원했는데, 예선에서 탈락했어요. 이후에는 마음을 내려놓고 도전했죠. 특별히 더 열심히 한 것 없이, 평소 하던 대로 연습했고,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한달 전부터 술 전혀 안 먹고, 목도 무리해서 연습하지 않도록. 하루 1-2시간 정도 연습하고, 결선 당일에도 간단하게 1시간 정도 목을 풀고, 잘 나올 수 있는 컨디션으로 실전에 임했어요. Q. 대상 수상 이후 달라진 점은 어떤 것인가요? A. 크게 일상의 변화는 없고요. 주위에서 축하 많이 해주세요. 조상현 선생님께서 가장 먼저 축하한다고 전해주셨어요. 제게 거시는 기대가 남다르셨는데, 배운 것을 수상으로 보답해드리게 되어서 기쁩니다. 수상 당시 수상 소감에 미처 말씀 드리지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스승님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11월 14일 국악방송 ‘바투의 상사디야’에 출연할 예정입니다. Q. 상금을 모교(중앙대 전통예술학부)에 전액 기탁하기로 결정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상금을 의미 있게 쓰고 싶었어요. 저도 국악 하면서 학교 다니는 것이, 상황이 집안 사정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그 어려움을 잘 알고 있거든요. 국악 공부하는, 집안사정 어려운 친구나 후배들이 공연 하거나 배우거나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지도교수님께 뜻을 전해드렸고요, 조만간에 절차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Q. 수상 이후 어떻게 지나셨나요? A. 현재 남원시립국악단 단원으로 근무 중이거든요. 단원으로서 충실히 활동 하면서, 개인적으로는 완창무대도 준비하고 있어요. 내년에 국악단 통해서 창극 무대로도 찾아뵐 것 같아요. 그리고 사실 여기 악장님(임현빈 명창)께서 이번 경연 때, 북을 쳐주셨어요. 제가 먼저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응해주셨어요. 결선 선곡도 악장님께서 도와주셨고요. 여러 가지로 큰 도움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커요. 전부터 존경하고, 소리꾼으로서 보고 배우고 싶은 분이라서 이곳(남원시립국악단)에 온 이유도 있어요. Q. 국악인으로서 느끼는 보람은 무엇인가요? A. 무대에서 제가 소리했을 때, 관객 분들 좋아하실 때, 가장 큰 보람 느끼고 ‘소리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 들죠. 초등학생 때, 재능기부로 병원이나 노인정 같은 곳에 공연을 종종 갔어요. 특히 병원 환자분들은 크게 웃을 일이 없으시잖아요. 그런데, 제 소리 들으시고 울기도 하시고, 웃기도 하시는 것 보면서, 저도 큰 감동 받고,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Q. 어린 나이(7세, 18세)에 판소리 완창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뭔가요? A.소리를 하면서, ‘완창’이라는 것이 큰 도전이랄까? 그런 것이었기 때문에, 완창을 준비하면서 실력도 늘고, 해내면, ‘해냈다’라는 생각으로 한계를 극복하면서, 도전의 의미가 컸어요. 소리를 배우면서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Q. 어릴 때 소리를 시작하셔서, 힘들 때도 있었을 것 같은데요? A.힘들 때, 이겨 냈다기 보다는 그냥 밥 먹듯이, 숨 쉬듯이 소리를 했던 것 같아요. 힘들다고 느낄 때는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밥 먹듯이, 숨 쉬듯이 하는 일이니까. 앞으로도 그렇게 해야죠. Q. 내년에 출전할 잠재적 지원자들에 전하는 참가자의 가장 큰 덕목(대상 수상 비결)은 무엇인가요? A.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예선은 짧게 들으니까, 시간 계산을 정확히 해서, 그 시간 안에 자신의 기량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선택을 하는 거죠. 고음, 저음 등 모두 보여드려야 하니까요. 주어진 시간이 조금 긴 본선의 경우에는, 소리의 이면이나 깊이를 보여주면서, 정해진 시간 안에 자신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 단기적으로는 완창을 준비하는 것이에요. 적벽가를 제외하고 완창 하기는 했지만, 춘향가를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다시 준비 중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소리 공부하고, 나중에, 전국 명창 대회에서 대통령상 받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리꾼이 됐으면 좋겠어요. 판소리 외에 다른 장르도 좋아하지만, 주어진 것만 차근차근 해나가는 편이라서 일단 준비한 무대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려고 합니다. 허정승 명창은 학창시절을 제외하고는 줄곧 목포와 진도를 지켜오며, 묵묵히 우리 소리의 맥을 지켜왔다. 또한 교육자로서, 악단의 수장으로서 국악 교육과 대중화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전통문화에 대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었다. 스승 안숙선 국창에 대한 평생에 걸친 존경은 그의 소리꾼으로서의 겸양과 열정의 반증이기도 하다. 박현영 명창은 ‘소리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의 과정’이라고 했다. 그의 소리의 연마 과정이 얼마나 치열했을 지를 짐작할 수 있다. 이른 나이에 명창에 올라 그 실력을 증명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명창의 무게감을 더 크게 여기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은, 그가 이미 겸손한 소리꾼임을 말해준다. 소리꾼 이성현씨는 어린 나이에 소리를 시작하고, 천재성을 발휘하면서도 꾸준히 한 길을 걸어온 젊은 소리꾼이다. 그의 천재성은 이제는 부단한 노력과 더해져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숨 쉬듯, 밥 먹듯이’ 소리해왔다는 그의 말에서 그가 얼마나 소리와 자신을 하나로 여기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이들은 40, 30, 20대 예인으로서 각자의 고민과 꿈을 가지고 왔지만, 자신의 목표를 위해 부단히 달려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제 또 다른 시작 앞에서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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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빛고을국악전수관 개관 20주년 국악한마당광주를 대표하는 국악의 산실 서구 빛고을국악전수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국악한마당을 연다. 서구는 18일 오후 4시부터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제1부에서는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 고법,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정가 등 9개반 국악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수강생 발표회 경연이 마련된다. 제2부에서는 공로패 및 상패 수여 등 기념행사가 이어지며, 제3부에서는 어린이국악교실 수강생의 가야금 연주와 윤진철 국창의 판소리 적벽가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2년 10월 개관한 빛고을국악전수관은 연면적 2000㎡(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국악전용 공연장을 갖추고 있으며 국악전수실과 국악기 박물관 등을 구비하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국악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국악문화학교를 운영하는 등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매주 목요일에는 전통과 퓨전이 어우러진 다양한 국악상설공연을 20년째 운영하고 있고, 주민들의 관람이 줄을 잇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신선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국악전수관은 개관 이후 지금까지 2만여명의 주민들이 국악문화학교를 수료했으며, 어린이국악교실 또한 2800여 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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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천전국국악경연대회(11월5-6일)서천이 자랑하는 국창 이동백. 김창룡 선생 추모 제10회 서천 전국국악경연대회 ■목적:서천출신인 어전국창 이동백, 김창룡 선생을 추모하고 국악인구의 저변확대 및 국악의 활성화를 통한 전통 문화계승발전과 국악인재발굴, 육성을 위하여 이 대회가 국악 인재들의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자 한다. ■주최:서천군,<이동백 국창 중고제판소리 예술선양회> ■주관:<이동백 국창 중고제판소리 예술선양회> ■후원:국회, 교육부, 문체부, 충청남도, 서천군, 충남교육청, 서천교육지원청,서천문화원, 서해신문, 뉴스서천, 서천신문, (주)국악신문, 사)한국예총 서천군지회 ■국회시상 요청내역: 국회의장상 ■행사내용:판소리, 고법, 기악, 관악 및 병창 민요 분야 경연대회(명인부/신인부/학생부 별) ■일시 및 장소: ․ 접수 : 2022. 09.15 ~ 11.05 / 장소 : 인터넷, 팩스, 우편 ․ 예선 :2022. 11.05 ~ 11.05 / 장소 : 서천군 문예의전당 ․ 본선 :2022. 11.06 ~ 11.06 / 장소 :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 ․ 시상 : 2022. 11.06. 대회종료 시 / 장소 : 서천군 문예의전당 대강당 ■ 연락처 : 이선옥(대표 이사 ) 010-5254-5670/김순임 (사무국장) 010-2075-2551/김안영(행사담당) 010-8647-8921 ■참가 및 경연부문 ○참가부문 : 초․중․고, 신인, 명인부 ○경연부문 : 판소리, 고법, 기악, 민요 ■참가비:없음 ■대회 연혁 ○최초 행사 시작연도 : 2013년도 ○최초 국회시상 지원연도 : 2013년도 ■최근 3년간 정부 등 시상 내역 -2013년도 국회의장상 승인(13~19년) -2013년도 충청남도지사상 승인(13년~19년) -2015년도 교육부장관상 승인(15년~19년) 참가요강 ■ 신청서 접수 ○ 접수기간 : 2022년 9월15일~11월 5일 ○ 접수장소 및 연락처 -E-mail : lohk530@naver.com -전 화 : (041)952-1220, 010-2075-2551 -우 편 : 33645)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서문로13 <국창 이동백 중고제 판소리 예술선양회> ■참가자격 ○ 학생부 : 초, 중, 고 재학생 및 청소년 ○ 신인부·일반부 :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행사방법 ○ 판소리 -학생부 : 판소리 5바탕 중 8분 이내 -신인부 : 판소리 5바탕 중 10분 이내 -일반부 : 판소리 5바탕 중 15분 이내 ○ 기악 -학생부 : 산조 및 정악 8분 이내 -신인부 : 산조 및 정악 10분 이내 -일반부 : 산조 및 정악 15분 이내 ■ 심사기준 ■시상계획 판소리, 고법, 관악, 현악(기악) 병창 ※ 종합대상 시상금은 350만원의 상금과 150만원 상당의 한산모시 시상 등위 부문 내 용 시 상 훈 격 시 상 금 인원 계 판소리 고 법 민 요 기 악 및 병 창 명인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5,000,000 1 5,000,000 대 상 충청남도지사상 400,000 3 1,200,000 최 우 수 상 서천.보령국회의원 300,000 4 1,200,000 우 수 상 서 천 군 수 상 200,000 4 800.000 장 려 상 이동백선양회장상 100,000 4 400,000 신인부 대 상 충청남도지사상 500,000 1 500,000 최우수상 서천.보령국회의원상 300,000 3 900.000 우 수 상 서 천 군 수 상 150,000 4 600.000 장 려 상 서천군의회의장상 100,000 4 400.000 단체부 대 상 충청남도지사상 300,000 1 300,000 최우수상 서천군수상 200,000 1 200.000 우 수 상 서천군의회의장상 150,000 1 150.000 장 려 상 이동백선양회장상 100,000 1 100.000 판소리 고 법 민 요 기 악 및 병 창 고등부 종합대상 교육부장관상 1.000,000 1 1.000.000 대 상 충청남도교육감상 300,000 3 900,000 최 우 수 상 서천교육장상 200,000 4 800.000 우 수 상 서천군의회의장상 150,000 4 600.000 장 려 상 이동백선양회장상 100,000 4 400,000 중등부 대 상 충청남도교육감상 300,000 1 300.000 최우수상 서천문화원장상 200,000 3 600.000 우 수 상 서천군예총지회장상 150,000 4 600.000 장 려 상 이동백선양회장상 100,000 4 400.000 초등부 대 상 서천교육장상 250.000 1 250.000 최우수상 서천문화원장상 150.000 3 450.000 우수상 서천예총지회장상 100.000 4 400.000 장려상 이동백선양회장상 50.000 4 200.000 특별지도자상 서천.보령 국회의원 상장 100,000 1 100,000 합 계 73 18,750,000 ※첨부: 1. 운영규정 및 심사규정 2. 세부공모(개최)요강 국창이동백 추모 서천전국국악경연대회 운영규정 및 심사규정 제1조(명칭)대회명칭은 ‘국창이동백 추모 서천전국 국악경연대회’ 로 명칭한다. 제2조(목적) 이 대회는 우리지역 출신 국창 이동백 선생님과 김창룡 선생님을 추모하고 선양하며 국악인재 발굴에 목적을 둔다. 제3조(심사위원 결정방법 및 절차) (1)심사위원(이하 위원 이라 한다)은 각 부문별로 위원장1인을 포함한 5인 이내로 구성하고 위원은 본회 심사위원 선정 심의 위원회에서 추천 선정하여 대회장이 위촉한다. (2)심사위원 자격은 국악 관련 국가 및 지방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 전수교육이수자 대통령상 수상자와 권위 있는 국악대회에 심사경력이 있는 자 또는 이론과 실기교수재직 하거나 재직 경력이 있는 자로 한다. (3)심사위원 지역을 참작 안배 선정한다. (4)심사위원은 당해년도 대회가 종료됨과 동시에 해촉 된다. (5)심사위원 자격요건 예시와 구성 등에 관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투명한 경연대회를 위 한 심사운영지침을 원용한다. (6)위촉된 심사위원은 대회 전일까지는 공개 하지 않으며 최근 2년간 본 대회의 심사위원으 로참여한 자는 제외하나 20%까지는 재위촉할 수 있다. 제4조(심사기준) (1) 본 대회의 경연부문은 판소리(초⋅중등부, 고등부, 신인부, 노인부, 일반부), 고법(고등부, 신인,노인부, 일반부), 기악(초⋅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부문으로 한다. (2) 본 대회는 예선과 본선 및 종합결선으로 구분하여 진행한다. (3) 예선 심사는 본 대회경연에 참가한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4) 초⋅중등부는 예선당일 단심제로 모든 경연을 종료한다. (4) 종합 심사는 판소리, 고법 부문의 본선 최고 득점자에 한하여 실시한다. 제5조 (대회진행방법) (1) 예선 본선 종합 경연 순서는 경연자 추첨으로 정하며 경연자의 인적 사항을 소개하지 않는다 (2) 각 부문의 예선 본선 심사점수는 별표의 채점표에 의거 99점을 만점으로 채점한다. 최저90점, 최고 99점 범위 내에서 점수를 부여하되 90점이하는 90점으로 99점 이상은 99점으로 처리하며 소수점이하의 점수는 인정하지 않는다. (3) 심사위원의 점수는 최고점과 최하점을 제외한 점수를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하되 심사위원 회피제 등으로 인한 경연자의 점수 합계는 채점한 심사 위원의 평균점수를 주어 합계점수를 산출한다. (4) 각 부문의 경연 시간은 대회 요강에 의하며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 심사 위원의 합의로 경연자 균등 경연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5) 심사위원과 경연자는 경연장 입장후 통신기기(핸드폰 등)를 사용할 수 없다. (6) 예선 본선 종합 점수는 경연 종료 즉시 집계 후 발표한다. (7) 본 대회 경연참가자가 기준에 어긋나는 중대한 하자가 발견될 경우 해당 부문심사 위원의 다수결로 실격 처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입상자 중에 결격자가 발생한 경우 차점자를 승격 시킨다. (8) 심사위원이 직접스승이거나 8촌 이내 친인척인 참가자가 있을시 해당 심사 회피를 경연 전에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아 수상을 한 후, 회피 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될 시에는 수상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제6조(수상자 결정방법) (1) 본선 심사는 예선 경연에 최고점을 통과한 각 부문(판소리.고법.민요.기악) 4명에 한하여 실시한다. (2) 종합심사는 판소리, 고법. 민요 .기악 심사위원 중 분야별 심사위원장이 서출하여 3분씩을 추천 4개분야 12명의 심사위원이 최고 득점자 종합경연 을 심사하여 최고득점자는 종합대상에 그외 부문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3) 심사 진행 중 부득이한 사유로 심사를 계속할 수 없을 경우 당해 심사 위원이 기 부여한 모든 점수는 무효 처리한다. 제7조(심사결과 공개여부) (1) ◦ 예선 : 공 개 ◦ 본선 : 공 개 본 대회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참가자나 관람자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경연장 입구에 경연 대회 종료 시까지 게시한다. 최종 수정일시:2022.10.11.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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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 안숙선국창으로 불리는 안숙선은 어린 시절부터 각종 학생 명창대회에 입상하면서 '남원의 애기명창'으로 불렸다. 31세에 국립창극단에 입단해 〈별주부전〉의 토끼 역, 〈심청전〉의 심청 역, 〈춘향전〉의 춘향 역 등 주역을 두루 맡았다. 38세부터 51세까지 박봉술 바디 〈적벽가〉, 김소희 바디 〈춘향가〉, 정광수 바디 〈수궁가〉, 김소희 바디 〈흥보가〉 등 판소리 다섯 마당을 모두 완창했다. 같은 해 남원춘향제 전국판소리명창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안숙선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보유자(2022-) 1949년 전북 남원 출생8세에 이모 강순영에게 가야금을 배우며 국악에 입문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남원국악원에서 수학19세에 서울로 이주, 만정 김소희 문하에서 판소리 공부1986년부터 1990년까지 판소리 다섯 바탕 완창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2013~2015)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특임 교수(2022-)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1997-2022)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1998-2013) 국립창극단 제4,7대 단장겸 예술감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 남원춘향제 제전위원회 제전위원장 동아국악콩쿠르 자문위원회 자문위원 훈장 2021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1998년 프랑스 문예공로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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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에 새긴 글, 추담 홍정택 선생을 기리며추담 홍정택 선생을 기리며 소리꾼이 되기 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과 수 많은 명창을 길러낸 선생은 조선창극단에 입단, 국창들과 협연하였고, 도립국악원 교수, 전북무형문화재2호로 민족음악 창달에 진력하셨다. 소리꾼이 가야 할 외로운 길을 올곧게 걸어오신 추담을 영원히 기억코자 제13회 전국국악경연대회에 즈음하여 인자한 모습을 돌에 새겨 여기 우반동에 세우다. 뜻을 같이한 부안군과 국악인들에게 감사드린다. 2019년 10월 추담제판소리보존회장 김세미 삼가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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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편제의 성지’ 하동서 판소리 인재 키운다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동편제 판소리의 성지 하동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판소리 수업이 진행된다.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명창 유성준·이선유 판소리기념관(관장 정옥향)은 지난 4일부터 하동초등학교와 악양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은 유성준 국창의 수제자 양암 정광수 명창의 수궁가의 대를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육사인 정옥향 명창이 직접 맡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이번 수업은 하동초에서 1주일에 2번, 악양초에서 2주일에 2번 진행되는 방식으로 유성준·이선유 명창의 소리와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 보급과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하동군과 국립무형유산원·문화재보호재단·하동초·악양초가 후원하고 정옥향판소리연구소가 주최한다.하동군은 판소리의 원류인 동편제의 고향이며 판소리의 큰 스승이신 유성준·이선유 두 국창의 고장이자 판소리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곳이다.지역의 특성상 국악의 보급률이 낮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보니 후진양성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처럼 판소리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장 하동에서 판소리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은 판소리의 전승 기반을 넓히는 것이자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전통문화 예술을 보존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이에 정옥향 명창은 예전 교재 자료집을 수정해 후학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민요에 다양한 가사를 첨부하고 난이도가 있는 신민요와 판소리 대목을 집필해 하동초 학생 8명과 악양초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판소리 수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판소리에 재능이 있고 유능한 학생에게는 국악 무대에 오르는 기회는 물론 국악경연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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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모정 이명희 명창기념 상주종합국악제(6월 11일)제15회모정 이명희 명창기념 상주종합국악제 판소리·가야금병창 / 기악 / 무용 / 연희 *전 부문 대면 경연* 일 시 : 2022년 6월 11일(토) 장 소 :상주문화회관 주 최 : 상주시 주 관 : 상주문화원 (사)영남판소리보존회 후 원 : 경상북도교육청 상주교육지원청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상주지부 (주)피플홀딩스 (주)국악신문사 (사)영남판소리보존회 www.pansoriyn.com 제15회 모정 이명희 명창기념 상주종합국악제 1. 목 적 상주를 빛낸 문화인물 (故)모정 이명희 명창의 뜨거웠던 애향심을 받들어 전통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 육성함과 동시에 전국 국악인들과 참여하는 전국 국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린다. 2. 방 침 스승이신 (故)만정 김소희 국창이 만드신 ‘상주아리랑’을 제자인 (故) 모정 이명희 명창과 함께 널리 보급화 시키고자 그녀의 어릴 적 태어나 자란 고향 상주에 2008년 첫 대회시작으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의 국악 신인 발굴 육성과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전통 국악의 전승 보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육성 창달에 기여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엄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제정 매년 연례 행사로 시행한다. 3. 행사 개요 ■ 일 시 : 경 연 – 2022년 6월 11일(토) 10 : 00 ~ 16 : 00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전 부문 대면 심사 예정 "단,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음” ■ 장 소 :상주문화회관 ■ 대 상 : 초등부, 중 고등부, 일반부 ■ 종 목 : 1.판소리·가야금병창 2.기악 3.연희 4.무용 ■ 참가비 : 없음 / 고수비 : 50,000원(일반부에 한함) ■ 심 사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심사규정 및 운영규칙에 의함 ■ 주 최 : 상주시 ■ 주 관 : 상주문화원, (사)영남판소리보존회 ■ 후 원 : 경상북도교육청, 상주교육지원청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상주지부, 주)피플홀딩스, (주)국악신문사 ■ 경연방법 (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1) 경연시간 - 전 부문 단심제 ✻ 초등부 - 3분/ 중등부 3분/ 고등부 – 4분 / 일반부 – 4분이상-5분이내 2) 경연곡목 - 기악 : 산조 및 정악(초등부는 단소포함)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 판소리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 가야금병창 : 단가, 민요, 판소리대목 - 무용 : 전통무용, 전통창작무용 - 연희 : 선반, 앉은 반 개인놀음 ■ 유의사항 * 전 부문 대면 경연 진행 예정 "단,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될 수 있음” 동영상 촬영 방법(비대면 경연시) ①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함 해상도 1920×1080(FHD), mp4 파일로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 ②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 대회명과 촬영일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한 후 녹화 시작함 (예시)상주국악제(대회명) / 22년 월 일(녹화일) (대회요강 마지막 페이지 별첨 참고) ③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됩니다 (장구장단 및 소리 북 반주외 다른 악기반주 불가) ④전 종목 인사 생략, 한복착용, 무용은 짙은 화장 불필요 작품의상 입고 촬영 ⑤타 대회 제출영상이나 과거 공연영상 불가 ⑥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 (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⑦공고기간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비대면 경연시 동영상 접수 촬영 방법 참고하여 접수 하시면 됩니다.✻ * 당일 영남판소리보존회 홈페이지에 심사위원 공개 및 심사결과 공지 * 대회 종료후 상장 우편 발송 합니다. 4. 신청서 및 경연 접수 방법 - 접수기간 내에 "신청서”와 "동영상 파일”(비대면 경연 전환시)함께 이메일로 제출 - ‘이메일 제목’ -‘신청서 파일명’- ‘동영상 파일명’은 동일하게 "○○부 ○○부문 ○○○”로 작성하여 이메일 발송 (예시) 중고등부 판소리부문 춘향이, 초등부 기악부문 홍길동 ✻(접수기간) 2022년 5월 1일 부터 ~ 6월 5일 오후6시까지(사)영남판소리보존회 사무국 이메일 접수 ※ E-mail : ynpsori@naver.com ✻신청서다운로드 : <별첨> 참조(홈페이지에서 다운 가능) (사)영남판소리보존회www.pansoriyn.com, (주)국악신문사 www.kukak21.com ✻ 고수비 입금계좌 대구은행 : 504-10-282697-9(예금주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문의처 : 사무국장 010-8738-7848 사무국 053-793-9535 5. 시상내역 ※시상내역은 변경될 수 있음 ■ 일반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판소리·병창 기 악 무 용 연 희 종합 대상 1명 국회의장상 상 장 및 상금 2,000,000원 종합최우수상 1명 경상북도지사상 상 장 및 상금 500,000원 대 상 2명 상주시장상 상 장 및 상금 300,000원 최우수상 4명 상주문화원장상 상 장 및 상금 200,000원 우 수 상 4명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 장 및 상금 100,000원 장 려 상 4명 대회장상 상 장 및 부상 ■ 중고등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판소리·병창 기 악 무 용 연 희 대 상 4명 경상북도교육감상 상 장 및 장학금 300,000 최우수상 4명 상주문화원장상 상장 및 장학금 200,000 우 수 상 4명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 장 려 상 4명 대회장상 상장 및 부상 ■ 초등부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판소리·병창 기 악 무 용 연 희 대 상 4명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상 장 및 장학금 100,000원 최우수상 4명 상주문화원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원 우 수 상 4명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장 및 장학금 100,000 장 려 상 4명 대회장상 상장 및 부상 ■ 특별수상부문 구 분 시상내용 수상인원 훈 격 시 상 국악전부문 우수 지도자상 4명 국회의원 상 상 패 및 부 상 국악 공로상 1명 주)피플홀딩스 대표이사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상 패 및 상 금 500,000 ✻ 유의사항 1. 전 종목 대면 진행 예정(단,사회적 거리두리 상황에 따라 비대면 으로 진행될 수 있음) 2. 시상금은 통장입금을 원칙으로 하니 참가자는 본인 계좌번호 정확히 기재 ※문 의 처 : 사단법인 영남판소리보존회 본회 TEL.053-793-9535 /010-8738-7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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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상] 국창 정정렬 추모 제21회 익산 전국 판소리·고법 경연대회 11월 6,13일■ 대회목적 경연의 실시를 통하여 전통국악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활성화하여 국악인구의 저변확대와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악교육이 활성화되어 국악의 중요성을 재인식케 하고 국악사랑의 실천의 장으로 거듭나게 하는데 그 목적으로 한다. ■ 기 간: 2021년 11월 6일(토), 13일(토) ▪ 예선 : 11월 6일 (비대면 영상심사) ▪ 본선 : 11월 13일 (비대면 영상심사) ■ 장 소: 소월 임화영 판소리 전수관 ■ 주 최: 익산시, 사)익산국악진흥원 ■ 주 관: 사),익산국악진흥원, 사)한국국악협회익산시지부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익산시, 전라북도교육청, 익산시의회, 익산교육청, 예총익산지부, 익산문화원, ■ 경연종목 ▪ 판소리 - 초등부, 중등부, 신인부 : 영상심사 단심제 - 고등부, 일반부 : 예선 영상심사 / 1주후 본선 영상심사 ■ 동영상 촬영, 제출 방법 -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 대회명을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예시 : 국창정정렬추모 제21회 익산전국판소리.고법경연대회) - 영상에 이름, 학교 등 참가자의 정보를 공개 하지 않으며, 자기소개 및 자막 삽입 절대 금지. - 촬영해상도 : 1920x1080 (FHD), mp4 또는 avi 파일로 설정.(mov 파일은 화면 밀림 현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칫 불이익을 받을 수 있음) - 반드시 고수는 나오지 않게 가로화면으로 본인만 나오도록 촬영하고 영상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 참가신청시 메일로 영상을 함께 제출 - 메일명에 분야,곡제목,이름 순으로 기재 (예시 : 초등부_심청가 중 심봉사눈뜨는대목_홍길동) - 제출한 영상물은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영상과 심사위원결과가 후에 같이 공개 됩니다. - 판소리라는 특성상 북장단은 필수이지만, 고수의 실력에 상관 없이 소리만 평가할 것이므로 부담없이 접수 요망. - 위 내용은 코로나19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 -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고법은 특성상 현장에서의 즉흥적인 연주가 필요한 항목이므로, 취소하기로 결정. - 고등부, 일반부 본선영상은 예선종료 후 본선경연 전날까지 재촬영 후 제출 ■ 경연요령 및 시간 ▪ 초등부 예선 4분 내외(영상제출) ▪ 중등부 예선 4분 내외(영상제출) ▪ 고등부 예선 5분 내외, 본선 7분(영상제출) ▪ 신인부 예선 4분 내외(영상제출) ▪ 일반부 예선7분 내외 ,본선 10분(영상제출) - 예선, 본선 각 부문 공히 판소리 5마당 중 택일 - 고등부와 일반부 본선은 소리 아니리나 소리 시작후 10분 엄수 ■ 참가자격: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음. ▪ 학생부 - 현재 초, 중, 고에 재학 중인 자 ▪ 신인부 - 만 19세 이상의 남녀 (순수 동호인에 한함) ▪ 일반부 - 만 19세 이상의 남녀 (대학생 포함) ■ 참가신청 ▪ 신청종목 : 판소리(학생 초․중․고등부, 신인부, 일반부) ▪ 신청방법 : 이메일 접수만 가능 ▪ 제출자료 : (1)참가신청서(소정양식), (2)사진 1매(3cm×4cm), (3)당일 본인확인시 신분증 지참 ▪ 신청기간 - 2021. 10. 18 ~ 2021. 11. 5. 19:00 ▪ 참 가 금 - 없음 ■ 접수장소: 전북 익산시 평동로9길 66-3 익산국악원 사) 익산국악진흥원, 사)한국국악협회익산시지부 - 이메일 : seyup1@naver.com - 전화 : (063)855-3791, 010-8989-0930 ■ 심사위원: 국악 종사자와 사계권위자로 대회장이 위촉하여 대회당일 발표함. ■ 심사규정: 본 대회 심사규정에 준함 ■ 운영규정: 본 대회 운영규정에 의함 ■ 시상내역(단위: 원) 구 분 내 용 시상훈격 시 상 금 시상인원 판소리 일반부 대 상 국 무 총 리 상 3,000,000 1 최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000,000 1 우 수 상 익산시의회의장상 400,000 1 장 려 상 대 회 장 상 100,000 1 신인부 대 상 익 산 시 장 상 500,000 1 최우수상 익산예총회장상 300,000 1 우 수 상 익산문화원장상 200,000 1 장 려 상 대 회 장 상 100,000 1 고등부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700,000 1 최우수상 익산 교육장상 400,000 1 우 수 상 익산문화원장상 200,000 1 장 려 상 대 회 장 상 100,000 1 중등부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500,000 1 최우수상 익산교육장상 300,000 1 우 수 상 익산문화원장상 200,000 1 장 려 상 대 회 장 상 100,000 1 초등부 대 상 전라북도교육감상 400,000 1 최우수상 익산교육장상 300,000 1 우 수 상 익산문화원장상 200,000 1 장 려 상 대 회 장 상 100,000 1 ※ 대회요강 및 시상내역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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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선의 남도문화 기행(4)이윤선(문화재전문위원) 남도 풍속의 핵심을 보려면 진도를 보라. 남도 풍속의 지형은 넓고도 깊다. 한마디로 잘라 말하기도 어렵고 풀어서 설명한다고 해서 이해되는 것도 아니다. 삼국시대의 향가로부터 오늘날의 가요까지, 영산강이며 섬진강에서 한라 백두까지 남도에서 발원하고 재구성된 문화들이 켜켜이 쌓이고 확산하였다. 이 스펙트럼을 가늠하기란 어린 날 운저리(망둥어) 잡으러 개옹에 나갔다가 잊어버린 검정 고무신짝 찾는 일보다 어렵다. 전문적인 연구자라도 그럴진대 일반인들이야 말할 것이 없다. 그래서다. 어딘가 혹은 무엇인가 샘플이 필요하다. 다행히 우리는 다양한 장르가 국가의 강제나 지방정부의 요청에 따라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하고 더러는 잔존 유산으로 남아있는 지역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진도다. 전국 유일이라고 말하면 다른 지역에서 오해하겠지만 인구 삼만 안팎의 작은 섬에 강강술래, 씻김굿, 다시래기, 만가, 들노래, 남도민요 등 십수 개가 넘는 무형유산들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탄탄하게 보존 전승되어 오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이 중의 다섯 가지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 내가 줄곧 주장해왔던 상가의 윷놀이나 유네스코 지정 매잡이 풍속 등은 거의 세간에 알려져 있지도 않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겪는 전통적인 통과의례, 씨줄 날줄로 엮는 의례와 놀이, 들과 산과 바다에서 행하는 생업의 풍경들이며 그림과 글씨, 몸짓과 소리 예술들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축약해놓은 듯, 거대 보고서를 압축해놓은 듯 구성되어 있다. 우리 시대에 시, 서, 화, 창의 각 장르들을 이처럼 압축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지역을 갖고 있다는 점이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래서 나는 즐겨 말해왔다. 남도 풍속의 핵심을 보려면 진도를 보라! 진도지역 판소리 소사(小史), 이병기와 신치선에서 신영희까지. 진도 문화 중에서 그 위상에 비해 덜 알려진 것이 판소리다. 우리 판소리의 자존심이라는 김소희를 이어받은 인간문화재가 진도사람 신영희라는 점을 놓고 보면 이해되지 않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기 그 일단을 소개해두기로 한다. 판소리에 전념한 예인들로 박동준, 신치선, 이병기, 양상식, 허회, 최귀선 등을 들 수 있고, 고수로는 김득수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진도지역 판소리를 말하기 위해서는 신영희의 부친 신치선과 이태백의 부친 이병기(본명 이병규)를 거론해야만 하다. 신치선은 1899년 전남 담양에서 신창연(申昌連)과 나주임씨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유년을 담양에서 보내고 소년기는 목포에서 성장했다. 당시 명창이던 김정문(송만갑의 제자)에게 흥보가와 수궁가를 배웠다. 1920년대 20세에 협률사에 들어가 활동했다. 나이 40에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 정착하여 신영희를 낳았다. 1946년 임회면 석교리로 이사하여 진도사람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쳤다. 1948년 의신면 초사리로 옮겨 아들 하나를 더 두었다. 이때 제자들이 안득윤, 박연수, 박옥수, 신홍기, 신천행, 회동리의 허휘 등이었다. 제자 중 지산면 인지리의 박병두는 촉망받는 명창이었으나 1960년대에 요절했다. 초사리에서는 흥보가를 창극화하여 공연하기도 했다. 제자 안득윤은 군산, 인천 등지에서 크게 알려진 소리꾼으로 경기 명창인 전숙희(全淑姬)를 가르치기도 했다. 이후 목포로 옮겨 안향련의 부친 안기선을 도와 목포 판소리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춘향전을 창극화하여 전국 순회공연 및 만주 공연 등을 했다. 1959년 지병의 악화로 타계했다. 이병기는 진도군 군내면 정자리 사람이다. 해방 직후 정의현이 설립한 진도 최초의 국악원에서 판소리 강사 생활을 했다. 진도 전역을 돌며 판소리 강습과 창극 지도 및 활동을 했다. 특히 지산면 지역 제자들을 많이 길러냈다. 판소리 강습생이었던 이임례와 혼인하여 지금의 아쟁 명인 이태백을 낳았다. 이 스토리를 토대로 만든 것이 영화 '휘모리(1994년 작)'다. 최근 국가 지정 판소리 문화재로 지정된 이난초, 해남 씻김굿 명인 이수자, 우수영 부녀요 보유자 이인자, 광주시 지정 판소리 문화재 이임례 등이 모두 형제 조카 사이다. 이병기 작곡이라고 전해지는 해물유희요 <빈지래기타령>을 포함하여 <숙영낭자전> <봄이 오면> 등이 전해진다. 진도사람 신영희는 김소희 수제자로 판소리 인간문화재가 된 국창이다. 1942년 2월 6일 지산면 인지리에서 신치선의 딸로 태어났다. 인지리에서 성장하다가 의신면 초사리로 이사하였고 다시 아버지를 따라 목포로 이주했다. 어려서 부친 신치선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이후 안향련의 부친 안기선, 정순임의 모친 장월중선, 이난초의 스승 강도근 등 수많은 명창에게 소리를 배웠다. 1975년에 서울에 올라가서 김소희에게 판소리를 배워 명창으로 이름을 떨쳤다. 김소희 문하에서 수업하여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예능보유자 후보로 있다가 인간문화재로 인정되었다. 흔히 신영희, 안향련, 김동애를 판소리 삼걸이라고 했다. 1976년부터 국립창극단 단원, 1979년 연극 '다시라기'로 배우 데뷔를 했다. KBS 코미디 쇼비디오자키-쓰리랑 부부(도창역)로 장기간 출연하여 판소리의 확장에 힘을 쓰기도 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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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상] 국창 전도성·이화중선 추모 제4회 임실전국국악경연대회 10월 9일■ 대회 취지 전도성 국창이 탄생하고, 이화중선 국창이 묻힌 임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우리 전통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 ■ 대회 목적 경연 실시를 통하여 전통국악을 계승·발전시키고 이를 활성화하고 국악인구의 저변확대와 우리 전통예술성을 널리 알리며 유능한 국악예술인을 발굴함을 목적으로 함. ■ 일 자 : 2021년 10월 9일(토) (임실N치즈축제 기간) ■ 주최/주관 : (사)국창 전도성·이화중선전통예술진흥회 ■ 후 원 :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임실군, 임실군의회, 임실문화원 ■ 경연종목 ▪ 판소리 : 신인부(단심제 - 개인 및 단체), 일반부(예선·본선) ▪ 무 용 : 신인부(단심제 - 개인 및 단체), 일반부(예선·본선) ▪ 민 요 : 신인부(단심제 - 개인 및 단체), 일반부(예선·본선) ■ 경연요령 및 시간 경연종목 예 선 본 선 비 고 판소리 신인부 : 판소리 5마당 중 5분이내 일반부 : 판소리 5마당 중 7분이내 일반부 : 판소리 5마당 중 7분이내 신인부 : 단심제 동영상1개제출 일반부 : 예선/본선 동영상2개 제출 민요 신인부 : 5분이내 일반부 : 6분이내 일반부 : 7분이내 신인부 : 단심제 동영상1개제출 일반부 : 예선/본선 동영상2개 제출 무용 신인부 : 5분이내 일반부 : 7분이내 일반부 : 7분이내 신인부 : 단심제 동영상1개제출 일반부 : 예선/본선 동영상1개 제출 ▪ 판소리부문 : 일반부는 예선 곡목을 본선에서 다시 부를 수 없음 ▪ 민요부문 : 일반부는 예선 곡목을 본선에서 다시 부를 수 없음 ▪ 무용부문 : 한국 전통 무용 중 자유선택 ※ 경연시간은 대회 진행상 조정할 수 있음 ■ 경연일정 : 2021년 10월 9일(토) (임실N치즈축제 기간) - 예선은 참가신청서 접수순서로 한다. - 본선은 예선의 경연순서 (사정에 따라 변경 될수 있음) -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않으며 상장은 - 대회 종료 후 참가신청서에 기재한 주소로 등기우편 발송 (정확한 주소기재) ■ 참가자격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음 ▪ 신인부 : 만19세 이상의 남녀 ▪ 일반부 : 만19세 이상의 남녀(대학생도 포함) ■ 참가신청 ▪ 신청기간 : 2021년 9월 6일(월) ~ 10월 4일(화) 18:00 ▪ 신청방법 : E-mail 접수만 함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사진 부착 필수 3x5cm), 경연영상 ※ 단체참가시 참가자 전체명단 제출(인적사항 전체동일) ▪ 접수처 : (사)국창 전도성·이화중선 전통예술진흥회 - 주소전북 임실군 임실읍 감천로 8 [우:55928] - E-mail: keju2394@hanmail.net - 전화 : 063)643-2394, 010-4549-2394 - 팩스 : 063)643-2395 ※ 메일제목과 동영상 파일명은 경연부문, 참가자 성명, 일반부는(예선, 본선) 구분 할 것 예) 판소리 일반부 – 홍길동 (예선, 본선 명시) ※ 메일제출 후 접수처로 확인 전화 필수 ▪ 참가비 : 없음 ■ 심사방법 ▪ 심사위원 : 국악종사자와 사계 권위자로 대회장이 위촉하여 대회 당일 발표함 ▪ 심사항목 및 심사기준 판소리 공력 30% 박자 30% 성음 15% 가사 15% 발림 10% 민요 공력 30% 장단 25% 성음 15% 가사 20% 발림 10% 무 용 기능 50% 내용 20% 의상 10% 음악 10% 자세 10% 1) 각 부문의 예선 심사점수는 최저 90점, 최고 99점의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2) 각 부문의 본선 심사점수는 최저 95점, 최고 99점의 범위 내에서 부여한다. 3) 종합결선은 각 부문별 심사위원 전원으로 구성. 각 부문 최고득점자간 종합경연을 심사하고 점수는 1등~3등으로 기입하여 결정한다. 4) 판소리 일반부는 예선에서 부른 곡을 본선에서 다시 부를 수 없다. 5) 민요 일반부는 예선에서 부른 곡을 본선에서 다시 부를 수 없다. 6) 경연시간은 각 종목별 대회요강에 따라 진행하며, 대회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하여 심사위원의 합의로 경연 시간을 조정할 수 있다. 7) "스승 및 8촌 이내 심사위원 회피”로 인한 경연자의 점수는 채점한 심사위원의 평 균점수를 회피한 심사위원 만큼 더하여 합계점수를 산출한다. ▪ 수상자 결정 방법 1) 심사위원이 5명 이하일 경우는 전체 점수에 대한 총점제 방식을 적용한다. 2) 채점결과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 순으로 하고, 신인부 경우 개인⦁단체 동점시 개인우선, 단체팀 동점시 다수 출전 팀 우선 3) 심사위원은 구성된 심사항목 및 배점에 맞게 공정한 채점을 하고 경연자 별 심사평을 채점표에 간략하게 기록하며 경연 시간 내에 채점을 완료하여야 한다. 부문별 경연이 끝난 후 명확한 실수가 아닌 경우 점수를 조정할 수 없다, ▪ 직접 스승 및 8촌 이내 친인척 심사회피제도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한다. 만약 심사회피를 신청하지 않고, 수상을 한 후 회피신청 사유가 있었음이 발견 될 시에는 본회는 수상취소를 결정할 수 있고 수상자는 해당상장,상금을 반환해야한다. 참가자는 이 조항을 수락하고 참가하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 ■ 동영상 및 기타 유의 사항 - 동영상은 타 대회 경연 동영상은 불가하며 본 대회용으로 촬영한 영상으로 제출 - 촬영해상도 1920×1080FHD, mp4파일로 설정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 -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 대회명과 ○○부문 명시 (예시–국창전도성· 이화중선추모 제4회임실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일반부 예선(본선) - 동영상 촬영 시간엄수. - 참가자 의상은 한복을 착용하고 고수(반주자는) 영상안에 안나오도록 촬영 - 단체 참가자는 전원이 나오도록 촬영 - 촬영장소 및 장비는 제한없음 - 제출한 영상은 반환되지 않음 ■ 시상내역 부 문 구 분 상 격 인원 시상금 비고 판소리/ 민요/무용 일반부 종합대상 국회의장상 1명 2,000,000 대상 전라북도지사상 2명 각 500,000 최우수상 임실군수상 3명 각 200,000 우수상 전라북도의회 의장상 3명 각 100,000 장려상 대회장상 3명 각 50,000 판소리/ 민요/무용 신인부 (단심제) 대상 임실군수상 3명 각 300,000 최우수상 임실군의회 의장상 3명 각 200,000 우수상 임실문화원장상 3명 각 100,000 장려상 대회장상 3명 각 50,000 지도자상 전라북도지사상 1명 - ※ 시상내역은 변경될 수 있음 ※ 125.000원 이상 시상금은 소득세법 제21조·제84조·제127조·제129조에 의해 원천징수 합니다 ※ 21-08-06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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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모정 이명희 명창기념 상주종합국악제 7월 3일본 경연대회는 코로나 19 감염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 방침에 동참하고자 전 부문 "비대면 동영상 심사”로 진행합니다. ■ 목 적 상주를 빛낸 문화인물 (故)모정 이명희 명창의 뜨거웠던 애향심을 받들어 전통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를 위하고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 육성함과 동시에 전국 국악인들과 참여하는 전국 국민들에게 전통예술을 사랑하는 삼백의 도시 상주를 알린다. ■ 방 침 스승이신 (故)만정 김소희 국창이 만드신 ‘상주아리랑’을 제자인 (故) 모정 이명희 명창과 함께 널리 보급화 시키고자 그녀의 어릴 적 태어나 자란 고향 상주에 2008년 첫 대회시작으로 정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자하는 전국국악경연대회로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의 국악 신인 발굴 육성과 권위 있는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우수한 국악 인재를 발굴하여, 훌륭한 전통 국악의 전승 보전과 우리 전통예술의 육성 창달에 기여하고,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엄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운영규정을 제정 매년 연례 행사로 시행한다. ■ 일 시 : 2021년 7월 3일(토) 10:00 ~ 16:00 (전 부문 비대면 동영상 심사) ■ 장 소 :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 주 최 : 상주시 ■ 주 관 : 상주문화원, 사)영남판소리보존회 ■ 후 원 :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상주교육지원청,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상주지부, (주)피플홀딩스, 국악신문 ■ 참가대상 :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 경연종목 1.판소리/가야금병창 2.기악 3.연희 4.무용 ■ 경연방법(진행상 변경될 수 있음) ▪ 경연시간 - 전 부문 단심제 (동영상 촬영 유의사항 참고)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3분 3분 4분 4~5분 ▪ 경연곡목 - 기악 : 산조 및 정악(초등부는 단소포함)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아쟁, 거문고 - 판소리 : 흥보가,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 적벽가 - 가야금병창 : 단가, 민요, 판소리대목 - 무용 : 전통무용, 전통창작무용 - 연희 : 선반, 앉은 반 개인놀음 ■ 동영상 촬영 방법 ① 동일한 조건의 평가를 위하여 휴대폰으로 촬영 및 녹음함 해상도 1920×1080(FHD), mp4 파일로 설정해 주시길 바랍니다.(마이크 및 필터 사용 불가) ② 첫 화면은 A4용지에 참가 대회명과 촬영일 을 크게 작성하여 화면에 제시 한 후 녹화 시작함 (예시)상주국악제(대회명) / 21년 월 일(녹화일) (첨부파일 '동영상촬영시사용' 확인) ③ 출전자는 본인의 정면에 거치대를 고정하여 전신 촬영함, 반주자는 영상 안에 노출되지 않아야 함. (장구장단 및 소리 북 반주외 다른 악기반주 불가) ④ 전 종목 인사 생략, 한복착용, 무용은 짙은 화장 불필요 작품의상 입고 촬영 ⑤ 타 대회 제출영상이나 과거 공연영상 불가 ⑥ 영상의 화질과 음질은 심사가 가능 할 정도의 소음이 없고 밝은 공간에서 촬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장소의 배경은 심사에 영향을 주지 않음.(거울 및 유리 앞 촬영 삼가) ⑦ 공고기간 촬영한 동영상만 인정, 영상 편집 및 사운드 조절 등 2차 가공 절대 불가 ✻ 위 7가지 사항이 준수 되지 않을시 접수 불가합니다. ✻ ■ 유의사항 - 전 부문 비대면 동영상 심사 단심으로 경연 종료 - 당일 영남판소리보존회 홈페이지에 심사위원 공개 및 심사결과 공지 - 상장 우편 발송 합니다.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6월 1일 ~ 25일 18:00 ▪ 접수방법 : 이메일 제출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경연영상 1개 ※ ‘이메일 제목’, ‘신청서 파일명’, ‘동영상 파일명’은 "○○부 ○○부문 ○○○”로 동일하게 할 것 (예시) 중고등부 판소리부문 춘향이, 초등부 기악부문 홍길동 ▪ 접수처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사무국 - 이메일 : ynpsori@naver.com - 홈페이지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홈페이지(www.pansoriyn.com) - 전화 : 053-793-9535, 010-8738-7848(사무국장) ▪ 참가비 - 일반부 30,000원 / 학생부 무료 - 입금계좌 : 대구은행 504-10-282697-9 / 예금주 :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정정미 ■ 시상내역 구 분 시상내용 훈 격 인원 시 상 일반부 판소리 기 악 무 용 연 희 종합 대상 국회의장상(추진중) 1명 상장 및 상금 각 1,000,000원 대 상 경상북도지사상 3명 상장 및 상금 각 500,000원 최우수상 상주시장상 4명 상장 및 상금 각 300,000원 우 수 상 상주문화원장상 4명 상장 및 상금 각 200,000원 장 려 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4명 상장 및 상금 각 100,000원 중고등부 판소리 기 악 무 용 연 희 대 상 경상북도교육감상 4명 상장 및 장학금 각 200,000 최우수상 상주문화원장상 4명 상장 및 장학금 각 100,000 우 수 상 대회장상 4명 상장 및 부상 장 려 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4명 상장 및 부상 초등부 판소리 기 악 무 용 연 희 대 상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 4명 상장 및 장학금 각 100,000원 최우수상 상주문화원장상 4명 상장 및 장학금 각 100,000원 우 수 상 대회장상 4명 상장 및 부상 장 려 상 사)영남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 4명 상장 및 부상 특별 수상 전 부문 우수 지도자상 국회의원 상 4명 상장 및 부상 국악 공로상 주)피플홀딩스 대표이사상 1명 상장 및 부상 ※ 시상내역은 변경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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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 제21회 공주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7월 9~10일■ 대회목적 - 우리 소리의 멋과 흥이 살아있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승화 - 전국의 유능한 전통 예술인이 참가하는 수준 높고 권위 있는 대회개최 - 합리적인 시상기준과 덕망 있는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공정한 심사도모 - 판소리 전통을 이어갈 새로운 인재의 영예로운 등용기회 제공 - 우리의 전통문화인 판소리의 예술성과 우수성에 대한 인식의 확산 ■ 일시 및 장소 : 2021년 7월 9 ~ 10일 / 공주문예회관 ▪ 예선 : 7월 9일 ▪ 본선 및 시상 : 7월 10일 ▪ 부대행사 - 박동진국창 추모음악회, 학술세미나 : 7월 8일 / 공주문예회관 - ‘인당의 소리를 이어가다’, ‘한 여름 밤의 소리’ : 7월 9 ~ 10일 / 금강둔치 ■ 주 최 : 공주시 ■ 주 관 : 박동진판소리선양회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문화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 (사)한국국악협회 ■ 참가자격 ▪ 명창·명고부 : 만18세 이상 남·여 (문화재 기능 보유자 및 판소리 고수 관련 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판소리 명창부는 판소리 5바탕 中 한바탕 이상 완창이 가능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상의 상을 수상한 자. 명고부는 최우수상 이상 수상한 자) ▪ 일반부 : 만 18세 이상 남·여 (대학생 포함, 전국대회 판소리 일반부 장관상 이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 신인부 : 각 부문 전공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만 18세 이상 남·여 ▪ 학생부 : 대한민국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에 준하는 연령, 고수부문의 학생부는 중학생, 고등학생으로 제한함 (전국대회 판소리 학생부 장관상 이상 수상자는 참가할 수 없음) ▪ 유아부 : 초등학교 입학 전 유아 ■ 참가신청 ▪ 접수기간 : 2021년 6월 1일(화) ~7월 3일(토) 24:00 ▪ 접수방법 : 우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소정양식- www.parkdongjin.com 복사사용 가능) - 반명함판(3cmx4cm) 사진 1매 최근 3개월 이내 사진을 참가신청서에 부착할 것 - 주민등록증 사본 (학생은 학생증 사본) ▪ 접수처 : 박동진판소리선양회 - 주소 : 충남 공주시 무릉중말길 22-14 박동진판소리선양회 [우32592] - 팩스 : 041-856-7780 - 이메일 : pansori5877@hanmail.net - 홈페이지 : 박동진판소리선양회(www.parkdongjin.com) ※ 팩스 신청자는 팩스 발송 후 확인전화 요망, 대회 당일 원본지참 ※ 접수기간 이후 서류제출 불가함을 알려 드립니다 ※ 전화접수 절대불가, 우편접수는 6월 25일(금) 도착분 까지 인정 ▪ 참가비 : 없음 ■ 경연시간 종 목 부 문 예 선 본 선 판소리 명창부 신청바탕 중 대목추첨 20분 이내 자유곡 20분 이내 일반부 자유곡 15분 이내 자유곡 15분 이내 신인부 자유곡 5분 이내 자유곡 5분 이내 학생부 (초․중․고) 자유곡 8분 이내 자유곡 8분 이내 유아부 자유곡 3분 이내(단심) 고법 명고부 창자 추첨곡 20분 이내 창자 추첨곡 20분 이내 일반부 창자 추첨곡 15분 이내 창자 추첨곡 15분 이내 신인부 창자 추첨곡 10분 이내 창자 추첨곡 10분 이내 학생부 창자 추첨곡 10분 이내 창자 추첨곡 10분 이내 ※ 경연시간은 집행부와 심사위원의 합의로 행사 당일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 가능함 ■ 지정고수 - 고수는 집행부의 지정고수로 하되 경연자가 원할 경우 대동 가능함(참가 신청서에 필요, 불필요 기재 요망) - 본 대회에서 모시는 지정고수에 대한 사례는 주최 측에서 부담하며 개인적 사례는 정중히 사절합니다. ■ 집결시간 - 참가자는 예선 당일 지정된 시간 및 장소에 집합 바람(각 부문 대회 일정 참고) - 정해진 경연 시간 내 불참시 탈락 처리되며, 대회에 참가할 수 없으니 유의바람(주최측 대리추첨 불가) ■ 대회일정 ▪ 세부 행사일정 일 시 장 소 내 용 07.08 (목) 10:00 – 17:00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인당(忍堂)박동진 국창 학술세미나 <박동진 국창의 삶과 예술세계> 19:3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인당(忍堂)박동진 국창 18주기 추모음악회 07.09 (금) 09:00 - 12: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판소리 예선 (신인부, 일반부)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고법 예선 (신인부, 일반부) 12:00 - 13:30 중식 13:30 - 17: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판소리 예선 (일반부, 명창부)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고법 예선 (일반부, 명고부) 07.10 (토) 08:30 ~ 09: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본선 경연순서 추첨 (고법: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 09:00 - 12: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고법 예선 및 본선 (학생부) 고법 본선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판소리 예선 (학생부) 12:00 - 13:00 중식 13:00 - 13:3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판소리 본선 경연순서 추첨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13:30 - 16: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판소리 유아부 단심 판소리 본선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 판소리 예선 및 본선 (학생부) 16:00 - 17: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특별공연 17:00 - 18: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시상 및 폐회 ▪ 세부 경연일정 경 연 순 서 추 첨 일 정 07.09 (금) ※ 코로나19로 인하여 예선 경연 순서는 접수 순서 역순으로 부여됨 07.10 (토) ※ 코로나19로 인하여 학생부 예선 경연 순서는 접수 순서 역순으로 부여됨 08:30~09:0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본선 경연순서 추첨 (고법: 신인부, 일반부, 명고부) 13:00~13:30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앞 안내 데스크 본선 경연순서 추첨 (판소리: 신인부, 일반부, 명창부) ※ 위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학생부 본선 경연 진출자는 예선 경연이 끝난 뒤 바로 각 경연장 앞에서 추첨 ※ 판소리 유아부는 단심제로 진행됨 ※ 판소리 및 고법 예선 경연 순서는 접수 순서 역순으로 부여됨 ■ 심사방법 - 판소리 부문과 고수 부문 각 부문별 모두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합의 평균점수로 등위를 결정함 판소리 박자 / 30 공력 / 30 음정 / 20 사설‧발림 / 20 고 법 박자 / 30 기능 / 30 자세 / 20 추임새 / 20 ▪ 심사위원 선출 규정 - 심사위원 대상자 명부를 작성하여 박동진판소리선양회에서 추첨에 의해 선정함 - 심사위원은 전공 등을 고려하여 편중되지 않도록 구성함 - 심사위원은 판소리 명창부와 일반부 7명, 학생부(고등부) 7명, 고법 7명으로 대회 전체심사위원은 21명으로 구성함 ▪ 심사규정 - 동점처리기준 : 심사 채점 후 동점일 경우에는 연장자 순으로, 학생부는 고학년을 우선하며 같은 학년일 경우에는 생년월일을 대조하여 연장자 우선으로 결정함 -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수상 대상자가 상격에 적합하지 않을 경우 심사위원장 및 심사위원의 합의로 대통령상을 수여하지 않을 수도 있음 - 판소리 고등부, 일반부, 명창부는 예선에서 부른 대목을 본선에서 재창할 수 없음 - 판소리 일반부와 명창부는 전(前)창자가 부른 대목을 후(後)창자가 부를 수 있음 ▪ 심사결과 - 경연직후 심사위원 점수집계 즉시 발표(전광판에 자막처리) - 각 부문 종료 후 대회장 게시판에 부착 ▪ 심사회피제도 - 경연자의 직접스승 및 경연자와 8촌 이내의 친인척은 심사회피 제도를 적용한다. - 학교내 전공 교수 및 전공 강사 포함(최근 3년 이내 학교에서 전공 과목을 지도받은 경우) 심사회피제도를 적용한다. - 7명의 심사위원 중‘가’항에 해당할 경우 해당 경연자의 심사에서 제외되며, 심사표의 빈칸에 회피사유를 표기하고, 나머지 6명 심사위원의 최상점과 최하점을 뺀 나머지 4명의 점수를 합산하여 평균을 낸다. - 평균점수는 해당 경연자가 6개월 이상 배운 스승 또는 8촌 이내의 친인척 심사위원의 점수로 환산하여 부여한다. - 시상이 끝난 후에라도 경연자와 심사위원 간 ‘가’항의 해당관계가 밝혀지면 수상을 취소하며 다음 년도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 수상자 사후관리 - 대통령상 수상자의 경우 일정년도 경과 후 본 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위촉 - 대통령상 수상자의 경우 일정년도 경과 후 본 대회의 고수부문 창자로 위촉 - 고수부문 국무총리상 입상자(명고부 대상)를 본 대회의 지정고수로 활용 - 폐막식 및 특별공연에 초청하여 공연 - 백제문화제 개막식 및 폐막식에 초청하여 공연 ■ 유의사항 - 예선 추첨번호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접수 역순으로 배부됨 - 경연시간 미준수 및 경연시 3번 호명에도 불 응답시 기권처리함 - 학생부는 10일 토요일 예선, 본선을 모두 경연함 - 학생부 본선 추첨은 예선 경연 직후 로비에서 진행됨 - 판소리 유아부는 10일 토요일에 단심제로 경연함 - 신청 원서에 빠짐없이 항목을 기재할 것(직접스승, 참가곡 등) - 각 부문별 장려상은 시상 없으므로 경연 후 영수증 작성 요망(상장 우편 발송) -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는 보호자 1인 대동 가능 - 대회는 무관중으로 진행 ■ 코로나19 방역수칙 - 본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경연자들이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임 - 당일 체온측정 및 출입자 명부 작성 - 37.5도 이상 고온 발생시 입장 및 경연 참가 불가 - 마스크 미착용시 입장 불가 - 손소독제 사용 및 거리두기 실천 및 개인 위생에 힘써 주시기 바람 - 안전요원의 지시에 협조해 주시기 바람 - 구토, 기침 등 코로나 의심 증상 발생시 입장 및 경연 참가 불가 ■ 시상계획 구 분 내 용 시상훈격 인원 시상금 판소리 명창부 인당(忍堂) 박동진 대 상 대통령상 1 20,000,000 최우수상 국회의장상 1 3,000,000 우 수 상 공주시장상 1 1,0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300,000 일반부 장 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 3,000,000 최우수상 충청남도지사상 1 1,000,000 우 수 상 KBS대전방송총국장상 1 5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200,000 신인부 (비전공자) 장 원 KBS대전방송총국장상 1 500,000 최우수상 공주시의회의장상 1 300,000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1 2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고등부 장 원 교육부장관상 1 1,000,000 최우수상 충청남도교육감상 1 500,000 우 수 상 공주시교육장상 1 3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중등부 장 원 충청남도교육감상 1 500,000 최우수상 공주시교육장상 1 300,000 우 수 상 공주시의회의장상 1 2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초등부 고학년 (4~6학년) 장 원 충청남도교육감상 1 500,000 최우수상 공주시교육장상 1 300,000 우 수 상 공주시의회의장상 1 2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초등부 저학년 (1~3학년) 장 원 공주시교육장상 1 400,000 최우수상 공주시의회의장상 1 300,000 우 수 상 공주문화원장상 1 2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유아부 장 원 공주시장상 1 300,000 최우수상 공주시의회의장상 1 200,000 우 수 상 공주문화원장상 1 100,000 고법 명고부 인당(忍堂) 박동진 대 상 국무총리상 1 5,000,000 최우수상 충청남도지사상 1 2,000,000 우 수 상 공주시장상 1 1,0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200,000 일반부 장 원 문화재청장상 1 1,000,000 최우수상 공주시장상 1 500,000 우 수 상 KBS대전방송총국장상 1 3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신인부 (비전공자) 장 원 공주시장상 1 500,000 최우수상 공주시의회의장상 1 300,000 우 수 상 한국국악협회이사장상 1 2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학생부 장 원 충청남도교육감상 1 800,000 최우수상 공주시교육장상 1 500,000 우 수 상 공주문화원장상 1 300,000 장 려 상 박동진판소리선양회장상 1 100,000 ※ 상기내용은 사정에 의해서 변동될 수도 있음 ※ 판소리 명창부 대통령상 수상자 부상: 음반 제작비 500만원 지원 ※ 판소리 고등부 장원 수상자 부상품: 13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 수여 ※ 소득세법에 따라 125,000원 이상의 상금은 원천징수 함 ※ 수상자들은 박동진판소리선양회에 본인 명의의 통장사본을 제출하여야 함 * 2021-06-22 13:3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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